[NGO] 사랑의장기기증, 상반기 전국 33개 대학 3천832명 장기기증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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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랑의장기기증)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사랑의장기기증)는 올해 상반기인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33개의 대학교에서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친 결과 총 3천832명의 대학생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에서 발표한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1만7천422명으로 전체 등록자의 21%를 차지해 20대의 참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의 통계에서도 20대 등록자 비중은 33%에 달해 전 연령대에서 가장 활발한 참여율을 보인다.

사랑의장기기증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3월 12일 부산에 위치한 동명대학교에서 캠페인을 시작했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경남대, 경북대, 경상대, 경일대, 경희대, 계명대, 군장대, 대구가톨릭대, 대동대, 동덕여대, 동아대, 동의과학대, 명지대, 부산과학기술대, 부산여자대, 부산외국어대, 비전대, 서강대, 수성대, 신라대, 아주대, 안동과학대, 안동대, 안산대, 연세대, 조선대, 창원대, 한국해양대, 항공대, 호산대 등 33개 대학교(캠퍼스 포함)에서 총 3천832명의 학생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박진탁 이사장은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생명나눔 가치에 대한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장기기증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기쁘다”며 “생명나눔을 향한 청년들의 관심이 우리나라가 장기기증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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