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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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황세형·정훈·양원용 목사, 윤한진 장로 등록


본 교단 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한규 장로)는 지난 7월 2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부총회장 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제109회기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황세형 목사, 정훈 목사, 양원용 목사(기호순)와 윤한진 장로가 등록했다.
이날 기호추첨을 통해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기호 1번에 전북노회 전주시온성교회 황세형 목사, 기호 2번에 여수노회 여천교회 정훈 목사, 기호 3번에 전남노회 광주남문교회 양원용 목사로 결정됐으며,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 서울서북노회 한소망교회 윤한진 장로가 단독으로 결정됐다. 예비 후보 등록을 한 서울동노회 성덕교회 박주은 장로는 등록 당일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혀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박주은 장로는 “예비후보 등록 후 계속 기도를 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총회를 섬기려고 했다”며, “이번 제109회 총회는 어려운 상황이 발생되고 교단까지 힘들어지는 시간이 지속되었고, 오래전부터 장로 부총회장 후보의 단일화로 한마음된 모습들과 선배 장로부총회장들과 전국장로회연합회 전회장들로부터 총회를 위한 충심어린 이야기를 경청후 장로부총회장 후보를 단일화하여 장로님들의 위상을 높이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 총회장님과 잘 협력하여 본 교단을 다시 세우는 일에 윤한진 장로님께서 잘 섬기도록 뒤에서협력하고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로는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기도와 협력해주신 서울동노회와 성덕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총회와 노회, 교회를 위해서 최선으로 잘 섬기겠다”고 했다.
이날 부총회장 후보 등록 후 기호 추첨을 했으며, 황세형·정훈·양원용 목사, 윤한진 장로는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후보 등록증을 받은 후,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선거 운동을 총회 임원선거 조례 및 시행세칙에 의거하여 공명정대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공명선거 서약서를 작성했다.
총회 선관위는 부총회장 후보 등록에 이어 공명정대하게 선거운동을 펼치겠다는 다짐을 담은 공명선거 다짐 서약서 서명, 제109회 총회부총회장 선거방법(전자투표-리모컨투표) 시연과 언론 좌담회 일정 및 방법, 총회 임원선거 조례 및 시행세칙 준수 당부, 후보자 간담회를 통해 의견 등을 수렴했다.
선관위원장 박한규 장로는 “이제는 정식 등록이 되었기 때문에 임원선거조례와 시행세칙 준수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 또한, 공명정대하게 선거 운동을 하셨으면 한다”며, “특히, 교단을 비롯해 교계에서 이번 선거를 주시하고 있다. 후보자들이 깨끗한 선거를 이루어 교단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주길 바란다. 또한, 이번 선거 과정에서 우리 모두에게 한단계 더 성숙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총회 선관위는 후보자 정견 발표회를 오는 8월 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서울수도권지역을 시작으로, 8월 8일 대전반석교회에서 중부지역, 8월 12일 진주대광교회에서 동부지역, 8월 13일 광주창대교회에서 서부지역 정견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8월 27일 제주영락교회에서 제주지역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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