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비 진리 배척, 이단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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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역사 초기부터 복음을 왜곡하는 세력은 항상 존재했다. 이들의 영향으로 복음은 점점 왜곡되었고, 심지어 진리를 파괴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그것 때문에 복음이 전파되는 데에 큰 걸림돌이 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항상 교회는 이들과 맞섰고, 그에 따라서 진리가 체계화되고, 교회가 굳건히 서게 되었다. 그런데 교회 역사가 흘러가도 이러한 이단은 없어지지 않고 더 많은 분파로 갈라져 복음의 진리를 왜곡시켰고 많은 사람들을 잘못된 길로 이끌고 있고 현재도 마찬가지다. 

현재 큰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단은 신천지, 하나님의교회, 기쁜소식선교회, 통일교, JMS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무섭게 세력을 확장하면서 기독교에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많은 무지한 성도들이 여기에 빠져서 진리를 떠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끌어가며, 거기에 한 번 빠진 사람들은 가정을 버리거나, 또 정상적인 생활을 버린 채 잘못된 가르침을 진리라고 착각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이들은 기독교 복음을 위협하는 세력이 되었기에 여기에 대해서 경계하고자 한다.

먼저 가장 위협적인 방법으로 교회를 위협하는 세력이 바로 신천지이다. 신천지는 이전 이단들과는 전혀 다르고, 또한 사악한 방법으로 포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길거리에서 사람들에게 포교하기도 하지만 추수꾼, 산 옮기기  등의 방법으로 비열하게 포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주로 작은 교회를 대상으로 벌어지는데, 신천지 신도가 심방전도사 등으로 위장하고 들어가서 거기서 신천지 신도들을 늘리고, 일부 제직들과 야합해 담임목사를 쫓아내게 된다. 사람이 한 번 신천지에 빠지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팔고 학교도, 직장도, 가정도 버리고 그 곳에 들어간다. 그리고 신천지의 특징은 비유풀이로, 모든 성경 말씀을 비유로 풀고, 그것을 통해서 교주 이만희가 보혜사라고 주장함으로써 그의 모든 말에 복종할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그래서 예수님이 영원한 구원자가 아니고, 현 시대에는 이만희가 구원자라고 하면서 그를 추종하게 만드는 것이다.

신천지와 함께 또 위협적인 이단이 하나님의교회(안상홍증인회)로 이들의 포교 전략은 주로 설문지를 이용한 방법이다. 거기에 주일에 대한 질문, 어머니 하나님에 대한 질문을 써 놓고, 거기에다가 어떤 답을 쓰는지를 보고, 그것으로 대화를 유도해서 포교하는 형식이다. 이들은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켜야 한다고 하고, 또 어머니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여기서 어머니는 안상홍의 부인인 장길자로, 안상홍이 죽고 나자, 그의 부인인 장길자를 신격화 했다. 그래서 이들은 아버지 하나님만 있는 것이 아니고, 어머니 하나님도 있기 때문에 어머니 하나님을 모르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구원파가 있다. 현재는 박옥수 계통의 구원파가 힘을 얻고 있다. 이들은 한 번 구원을 얻었으면 다시는 회개할 필요가 없고, 다시 회개한다는 것은 아직 구원을 받지 못한 증거라고 하면서 완벽하게 구원을 받으려면 자신들에게서 성경을 배워야 한다고 가르치면서 포교하고 있다. 그리고 대학에도 진출해서 학생들에게 포교하고 있다.

이들 이단은 여러 가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먼저는 정통교회가 하는 전도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상을 가지게 하고, 이들의 전투적인 포교는 많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그래서 기독교 선교에 많은 부작용을 미치게 된다.

이런 심각한 문제가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우리 모두는 단순히 소극적으로 변할 것이 아니라, 성경에 기초한 기본 교리교육을 강화해 더욱 진리가 무엇인지를 배우고 그 위에 굳게 서서 비 진리를 배척하고 이단을 경계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복음을 잘 전파하고, 그 복음을 위해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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