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의 언어]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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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튜어트 밀의 명저 「자유론」은 근대 민주주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준 고전입니다. “자신의 삶이 방해받지 않는 사람의 자유 즉 자신이 선하다고 믿는 것을 행하는 것은 자신 뿐 아니라 인류에게도 공헌하는 결과가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자유의 출발점을 자신에게 두지 않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고 말씀합니다.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 참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주신 죄의 속박으로부터의 자유, 곧 영원한 자유를 의미합니다. 죄 있는 곳에 자유는 없습니다. 참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이뤄진 존귀한 자유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했습니다.(갈5:1) 솔제니친은 “진리의 한마디가 전세계보다 무겁다”고 했습니다. 진리, 자유, 신앙, 세축을 흔들지 맙시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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