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재난구호 지침 따라 피해보고서 접수 중
총회 사회봉사부(부장 박귀환 목사) 임원진은 지난 7월 16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전노회 남이교회(조경양 목사 시무)와 초현교회(최승표 목사 시무)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듣고 위로했다. 남이교회와 초현교회가 위치한 충남 금산 지역은 주택, 도로, 하천, 농경지, 산림 등 총 40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하며 피해 규모 기준을 넘어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총회 사회봉사부는 “정부가 7월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5곳(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 충남 서천군, 경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을 제외한 곳 중 매스컴이 보도하지 않은 곳 위주를 우선적으로 위로 방문했다”고 밝히며 “피해사례가 접수된 대전노회 교회 2곳 외에도 아직 접수가 되지 않았지만 피해를 입은 교회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도울 수 있는 선에서 도울 것이며, 앞으로 더 큰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 모두의 기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총회 사회봉사부에서는 국내재난구호지침에 따라 피해를 입은 교회에서 재난 피해 보고서를 작성해 총회에 접수하면 노회 사회봉사부 또는 노회 재난대책위원회와 협력해 재난구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