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하게 교회를 교회답게 변화되는 일에 헌신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황세형 목사(사진)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감사예배가 지난 7월 24일 전주시온성교회에서 거행했다.
1부 예배는 선거대책위원장 조호영 목사 인도로 선대위 부위원장 유희성 장로 기도, 전북노회 동시찰장 전세광 목사 성경봉독, 전북노회 장로중창단 찬양, 선대위 고문 이병우 목사가 ‘내가 너를 세우리라’ 제하 말씀 선포, 선대위 자문위원 임광영 목사가 ‘한국교회와 교단 총회를 위하여’, 선대위 자문위원 전영복 목사가 ‘후보 황세형 목사를 위하여’, 선대위 자문위원 이충일 목사가 ‘전북노회와 전주시온성교회를 위하여’ 특별기도했다.
이병우 목사는 “예레미야는 말도 잘하지 못하고 부족하다고 고백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일으켜 세워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도록 했다.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통해 심판과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지도록 쓰신 것처럼 어렵고 혼탁한 상황에 빠진 한국교회, 교단, 총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황세형 목사님을 들어 쓰실 것이라 믿는다”며, “총회가 총회답게, 교회가 교회답게 되도록 십자가를 지셔서 주어지는 사명을 감당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2부 발대식은 선대위 총괄본부장 고영환 목사 사회로 선대위 사무총장 이재연 목사가 경과보고, 선대위 총괄부본부장 방운술 목사가 후보자 소개, 선대위 고문 이동민 목사·선대위 고문 이동춘 장로·선대위 자문위원 양인석 목사가 축사, 선대위 고문 안영환 장로 격려사, 전주시온성교회 시온성콰이어 특송, 황세형 목사가 후보자 인사, 전주시온성교회 한인규 장로 광고, 선대위 고문 구용언 목사가 축도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 황세형 목사는 “25년간 장로님들과 성도님들의 기도로 행복하게 목회를 해왔고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이 부족한 사람을 통해서 한국교회가 조금이라도 새로워질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 십자가를 지는 심정으로 임하겠다. 시온성교회에게 정말 놀라운 부흥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서 이처럼 역사하신 데에는 한국교회를 섬기라는 뜻이 있다고 믿고 감사와 순종으로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북노회 노회장 조호영 목사는 추대사를 통해 “황세형 목사는 한국교회와 총회의 신뢰를 회복하고,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교회로 변화시킬 지도자라고 확신한다”며, “그동안의 경험이 교단 총회의 어려움을 수습하고, 미래를 향해 정진할 수 있는 적임자이기에 적극 추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