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응급처치 및 민간요법] 코피가 잘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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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피가 잘나는 사람 Ⅰ

습관적으로 코피가 잘 나는 사람에게는 앞서 소개했던 응급 치료법(뒷머리의 움푹 들어간 곳: 풍지)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차츰 코피가 멎는 것을 알 수 있다. 급할 때 순간적으로 코피를 멎게 하는 방법이고, 보통 평소에도 자주 코피가 나면 약국에 가서 비타민 K를 구입해 복용하면 의외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과량이거나 지속적인 복용은 옳지 않다)

● 코피가 잘나는 사람 Ⅱ

한방치료는 간단한 약 처방이지만 우선 콧속의 건조를 막아야만 한다. 즉, 주변 환경의 습도를 높여주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콧속이 촉촉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기름기 있는 약을 발라두면 좋다. 그리고 한약처방으로는 치자(2g), 생황(2g), 작약(2g), 청피(2g), 진피(2g), 결명자(2g), 감초(2g) 등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면 1첩이나 2첩으로도 깨끗이 나을 수 있는 명약이 된다.

● 위하수, 위무력증 환자

나이가 들면서 위의 기능이 현저히 떨어졌거나 위가 늘어나 아래로 처진(위하수: 이 경우, 위의 기능이 최저로 저하됨) 경우 빈혈 증상과 함께 쉽게 피곤하고 설사, 위통, 구토 등의 다양한 증상이 동반된다. 이때는 인삼탕을 복용하면 잘 듣는다.

• 인삼탕, 조제 : 인삼(4g), 백출(4g), 감초(4g), 건강(4g)을 넣고 달여서 복용하면 위의 정상화와 기능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김석우 장로

<도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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