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총회 경찰선교후원회 신임회장 안맹환 목사(땅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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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선교 전담목회자 필요성 강조

본 교단 총회 경찰선교후원회는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땅끝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 고, 신임회장에 안맹환 목사를 선 임했다.신임회장 안맹환 목사는 “먼저 주님께 감사드린다. 부족한 제가 부득이 회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경찰선 교와 복음화를 위해, 그리고 일선 에서 사역하는 경목들과 특히, 총 회 경찰선교 전담목회자들을 돕는 데 임원들과 중지를 모으고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안맹환 목사는 “경찰선교후원 회는 오랫동안 유명무실한 상황 가운데 있다가, 총회 군경교정선 교부 총무 문장옥 목사의 노력과 직전회장 김휘현 목사님이 기꺼이 헌신해 새롭게 출발하게 되었다” 며, “이제 겨우 체계를 갖추고 무 언가를 하고자 하는 시점에 놓여 있다. 따라서 경찰선교후원회는 현실적으로 거창한 사업을 추진하 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했다.
주요 사업 방향과 관련해 안 목 사는 “저의 임기 동안 우선 총회 경찰선교후원회가 향후 경찰선교 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할 수 있 도록 조직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일을 하고자 한다”며, “경찰선교를 위해서 총회 경목협 의회와 협력하고, 총회 경찰선교 전담 목회자들의 사역을 돕는 일 에 주력하고자 한다”고 피력했다.
경찰선교 전문화와 특성화를 위해 경찰선교 전담목회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안맹 환 목사는 “경찰 선교는 분명 특수 한 영역의 선교”라며, “저도 해경 목으로 미력하나마 사역을 하다보 니 이 분야의 선교 전문가, 그리고 전담사역자가 필요함을 잘 알고 있 다. 최근 총회 경찰선교전담목회 들과 간담회에서 사역의 어려움과 전담목회자의 필요성, 그리고 총 회적인 관심과 정책적인 지원이 절 실함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열악한 상황에서 평생을 위 해 헌신한 사역자들의 모습이 감 동으로 와닿았다”며, “경찰이라는 특수분야 공무원 조직, 그리고 그 구성원의 선교를 위해서는 조직에 대한 이해와 부분적으로가 아니라 반드시 전담하는 사역자, 목회자 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안맹환 목사는 “최근 모 교단에 서는 경찰출신 목회자를 많이 배출해 일선 경찰서에 배치하면서, 교단적으로, 신학교에서 지원하 고 노력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 었다”며, “본 교단에서도 군선교 처럼 특수분야인 경찰선교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정책 과 특수선교를 위한 신학교에서의 훈련과정이 필요하다고 여기고 있 다. 먼길이지만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후원회에서도 깊이 고민하고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했다.마지막으로 기도와 협력을 당부 한 안맹환 목사는 “중요한 직을 맡 고 보니 해야할 일, 해달라는 일은 많은데 제 자신이 부족함을 느끼 고 있다”며, “오랫동안 멈추어 있 던 조직과 기관이 이제 겨우 가동 되기 시작했을 뿐이다. 총회 경찰 선교후원회가 경찰선교라는 그 본 연의 사역을 위해 나아가도록 초 석을 다지는 일에 열심히 기도하 며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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