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회장 안종원 장로)는 지난 8월 13일 새문안교회 언더우드홀에서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히 12:2) 주제말씀 아래 79주년 8·15광복절 기념예배를 열었다.
본 교단이 주관한 광복절 기념예배는 차기회장 심문주 장로 인도로 고문 유호귀 장로 기도, 부회장 신동자 장로 성경봉독, 서울노회장로회중창단 특송,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 ‘8·15가 주는 교훈’ 제하 말씀, 회계 장현철 장로가 헌금 기도했다.
이상학 목사는 “1945년 8월 15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도적처럼 자유를 주셨다. 그런데 우리는 분열과 다툼을 반복하며 자유를 잃어버리려고 한다”며, “예수님은 하나 될 수 없는 12명의 제자를 하나의 공동체로 만들었다. 건강한 보수와 합리적인 진보는 화평과 통합, 소통의 예수 그리스도 정신 안에서 하나 될 수 있다. 한국교회 안에서 경륜과 지혜가 깊은 원로장로님들이 모범을 보이며 기도해야 할 때이다”고 전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부총무 정영림 장로가 ‘광복 79주년 감사기도’, 감사 김헌 장로가 ‘한국교회와 복음통일을 위하여’, 고문 송영식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제하 기도했다.
이후 이상훈 장로 지휘로 광복절노래 제창, 증경회장 김현용 장로 만세삼창, 회장 안종원 장로 인사, 총무 방기석 장로 광고, 이상학 목사 축도, 실무부회장 이복길 장로 오찬기도로 순서를 마쳤다.
/박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