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남선교회 창립100주년 선교기념 전국대회 준비위원장 유춘봉 장로(고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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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100년의 희망 발견하는 전국대회 되길”

남선교회 창립 100주년 선교기념 전국대회가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소서’(행 1:8)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전국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준비위원장 유춘봉 장로는 “먼저 한 세기 동안 선교의 도구로 삼으시고 남선교회전국연합회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는 특별히 ‘창립 제100주년 선교기념 전국대회’로 모이게 된다”고 밝혔다.
유춘봉 장로는 “100년의 저력이 배인, 알차고 물흐르는 듯한 진행과 또한 100년을 바라보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전국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장인 정성철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 대회준비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와 새로운 선교 100년을 함께 꿈꾸어 가는 전국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현재의 준비상황에 대해 “매년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했던 소노벨 비발디 파크가 대회장으로 사용하는 ‘그랜드볼룸’ 외 기타 부속실로 사용하는 강의장, 그리고 숙소들이 지난 1년여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며, “과거에 어두웠던 내부의 모든 인테리어가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바뀌었으며, 숙소 또한 깨끗이 단장되어 이전보다 훨씬 좋은 컨디션 속에서 전국대회를 치르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대회 장소의 리모델링은 ‘창립 100주년 선교기념 전국대회’를 한층 빛나게 해줄 것”이라며, “내적으로는 100년이라는 기간 동안 다져온 매뉴얼대로 진행되어지고 있기에 차질 없이 순조롭게 준비되어 가고 있다. 또한, 71개 지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회장 및 임원들과 더불어 40일 릴레이 기도로 하나님의 각별하신 은혜를 구하며 준비해 가고 있다”고 했다.
이번 전국대회는 내빈소개, 시상식 등 여러 행사에 할애했던 시간을 줄이고, 쉼의 여분과 말씀에 집중 할 계획을 갖고 있다. 유춘봉 장로는 “그동안 내빈소개부터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시상식까지의 주요행사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대체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커피 한잔의 선교’ 등 100주년 기념 관련행사 역시 동영상으로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커피 한잔의 선교’의 결실인 아프리카 브룬디를 비롯한 10개국 국기의 기수단이 등장하고 ‘100주년 기념교회’ 건립 예정지인 필리핀의 이성광 선교사 초청 선교보고와 특강순서가 있다. 또한, 매시간마다 목사님들과 함께하는 은혜의 시간과 특강을 통해 믿음이 깊어지고 남선교회의 선교비전이 새롭게 도전 받는 전국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전국대회 이후 70만 회원들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남선교회의 설립 목적은 선교에 있다.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이라고 강조하며, “남선교회 정체성 회복은 순전한 마음으로 선교에 집중해 가는 것이라고 본다. 선교를 하지 않는 나라는 쉽게 무너지고, 선교를 하지 않는 교회는 곧 문을 닫는다. 마찬가지로 남선교회 선교가 무뎌지면 정치가 들어오고, 진영논리에 빠져 호흡이 곤란해진다. 오직 선교만이 우리가 살 길이다. 창립 100주년을 맞는 이때에 남선교회 70만 회원이 다시 한 번 분연히 일어나 선교에 혼신의 힘을 다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 베푸시는 은혜 중에 성공적인 전국대회가 될 수 있도록 70만 회원들이 기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선교의 용사들답게 회원 각자가 전국대회의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질서유지와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동참함으로서 남선교회의 품격을 높이는 성숙한 전국대회가 되었으면 한다. 서로 섬기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새롭게 다가오는 선교 100년의 희망을 발견하는 전국대회이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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