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순천·순서·순천남노회 장로회, 연합장로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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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노회 장로회(회장 양정석 장로) 순서노회 장로회(회장 정호택 장로) 순천남노회 장로회(회장 양명훈 장로)는 지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구례 더케이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지역 교계인사 및 회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장로수련회를 열었다.

이번 연합장로수련회는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롬 13:10) 라는 주제로 전남 동부권역 최초로 창립된 순천노회 장로회가 50주년 희년을 맞아, 그동안 노회 분립에 따라 44년 전, 17년 전에 분립된 형제노회 장로회가 함께 영성회복 및 리더쉽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여는 예배는 순천남 회장 양명훈 장로 인도로, 순천 회장 양정석 장로 기도, 순서 회장 정호택 장로 성경봉독, 골약교회 이하송 전도사 특송, 춘천동부교회 김한호 목사 설교, 순천남 김동운 목사 축도, 순천 총무 이동혁 장로가 광고했다.

개회 및 축하는 순천 회장 양정석 장로 사회로 순천·순서·순천남 장로회 회장이 대회사, 전국장로회 연합회장 박영호 장로, 전장연 서부협의회장 민홍윤 장로가 격려사, 전 부총회장 전계옥 장로, 순천노회장 박병준 목사, 순서노회장 황종선 목사, 순천남노회장 홍성호 목사, 포항노회 장로회장 김흥준 장로, 진주노회 장로회장 김광희 장로가 축사했다. 이후 내빈소개 및 전회장 인사로 순서를 마쳤다.

수련회에서 특강은 CBS 사장 김진오 권사가 ‘출생 장려운동’, 생명샘동천교회 박귀환 목사가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 안옥섭 장로가 ‘교회운영 규정(표준정관)과 장로의 역할’, 호신대교수 송인동 장로가 ‘호남선교 역사’를 강의했다.

한편 이번 수련회에서는 현재 세계 최하위 수준의 출산율과 함께 한국교회 성도 수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의 결혼·출산·돌봄 문제에 대한 소명적 인식과 정책적 지원으로 행복한 가정 및 지속 가능한 사회와 국가를 위해 기도하며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

/기사제공 순천노회 임병동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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