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봉] 한교봉, 필리핀 긴급구호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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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사진,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은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지역사회개발을 지원하는 몬탈반 디아코니아 선교센터(박정규 코디네이터)를 방문해 태풍 개미로 인해 발생한 재해 현황을 살피고 태풍 피해 난민들을 위해 사랑의 쌀 1천 포를 지원했다.
한교봉은 “현지 선교사들의 보고에 의하면 새벽 5시경 모두 잠든 사이에 물이 집안으로 들어오고, 지붕까지 물이 차서 주민들이 지붕 위까지 대피해야 했다. 그동안 수많은 태풍이 지나갔지만 필리핀 현지인들은 이번 태풍 피해로 인해 트라우마를 호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24일 새벽에 발생한 태풍 개미가 동반한 200mm가 넘는 폭우에 강물이 범람하면서 13명이 숨지고 이재민 60만 명이 발생한 가운데 필리핀 재난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교회의 이름으로 재난구호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교회 재난구호119! 한국교회봉사단!’은 지구촌 곳곳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에 동참해 주시기를 청원한다”며, “한국교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 때에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필리핀 구호 성금계좌는(기업은행 022-088591-01-057 사)월드디아코니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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