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회기 수석부회장 후보 이영묵 장로 단독 입후보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영호 장로, 이하 전장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황진웅 장로)는 지난 8월 23일 전장연 르비딤홀에서 제3차 회의를 갖고, 제53회기 수석부회장 후보로 이영묵 장로(서울북/수정)가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1부 예배는 서기 박성기 장로의 인도로 회계 류민의 장로 기도, 위원장 황진웅 장로가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주기도로 마쳤다.
위원장 황진웅 장로는 “말씀을 떠나서 살 수 없다는 것을 깊이 깨닫고 있는 시간”이라며, “모두가 다시 한번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과 기도의 삶을 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위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2부 회무처리는 선거관리위원장 황진웅 장로의 사회로 전장연 회장 박영호 장로 인사, 위원장 황진웅 장로 인사, 서기 박성기 장로가 회원점명 및 전회의록 낭독, 안건토의, 서기 박성기 장로 광고, 위원장 황진웅 장로가 폐회기도했다.
회장 박영호 장로는 “전장연이 모범적으로 경선 없이 단일후보가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총회적으로나 여러 기관들이 경선이 치열하다보니 이렇다한 말들이 많이 돌고 있는 상황 속에서전장연이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아름다운 선거문화와좋은 이미지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단일후보이지만 선관위에서 잘 관리해서좋은 모습으로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전장연 선관위는 임원선거관리규정 제3장 입후보 제8조(등록서류) 2항과 제9조(등록금)에 의거해 제53회기 수석부회장 예비후보로 이영묵 장로가 제출한 △무흠 시무장로 확인서(당회장) △소속노회 장로회 추천서 △소속협의회 추천서, 실행위원회 회의록 △후보자 소견서 △등록비 납입 증명서 등의 서류가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제53회기 수석부회장 후보로 확정하기로 결의했다.
선관위는 수석부회장 후보자 이영묵 장로에게 단독후보일지라도 임원선거관리규정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후보자의 선거운동은 후보자는 선거홍보를 본보에만 2회까지 게재할 수 있으나 사전 선거관리위원회 승인을 받아야 하며 타 언론사에는 일체 홍보를 할 수 없으며, 선거 홍보를 위한 문자 발송은 주 1회, 후보자의 당회는 1회만 허용 된다. 후보자를 위한 집회는 허용하지 않고 있다. 후보자는 전국행사(수련회, 지도자세미나, 엘더스쿨, 실행위원회)와 협의회 행사시에만 참석해 인사할 수 있으며, 후보자는 다른 선거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
한편, 제53회기 부회장, 감사후보 등록공고는 본보 9월 14일자에 공고키로 하고, 후보등록은 10월 22일(화) 오후 5시까지 직접방문 접수(우편 접수는 당일 도착분에 한함), 10월 23일에 제4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갖고 부회장, 감사 후보 등록자 서류를 심의키로 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