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극동방송 ‘나라사랑음악회’ 워싱턴 케네디센터 성료

Google+ LinkedIn Katalk +

한반도 평화·자유통일에 대한 열망 일깨워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8월 2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워싱턴 DC에 위치한 존 F. 케네디 센터 콘서트홀에서 극동방송 13개지사 700여 명의 전국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출연한 ‘나라사랑음악회’를 성료했다.
이번 음악회는 광복 79년, 한국전쟁 정전 71주년을 기념해 기획되어, 한국전쟁에 참전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할 수 있도록 도와준 미국을 향한 감사와 화합의 의미를 담아서 열리게 되었다.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순수한 어린이들의 공연을 통해 워싱턴 D.C에 모인 전 세계인들에게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며 재미교포들에게는 힘과 용기를 그리고 자라나는 다음세대에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과 한반도의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나라사랑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축사를 통해 “극동방송 나라사랑축제는 매년 국내 여러 지역을 순회하며 한반도 평화와 자유통일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일깨우고 확산해 왔다. 이번 음악회는 자유 평화 번영을 향한 우리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자유를 향한 전진으로 기적적인 도약을 이뤘다. 이 자유의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여정에 동맹 미국이 함께 해준 것에 감사하다. 나라사랑음악회는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한미동맹의 굳건한 관계를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믿으며 감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날 마이크 펜스 제48대 미국 부통령의 환영인사, 케런 펜스 여사의 개회기도, 조현동 주한미국대사가 인사 했다.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환영사를 통해 “제 아내와 저는 최근 한국을 방문해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함께 하며 벅찬 감동을 느꼈다”며, “어린이들의 특별한 달란트가 오늘 밤 여러분에게 기쁨과 큰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고 했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리면서, 한미간 영원한 우정과 굳건한 동맹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며, “나라사랑음악회는 단순한 문화 교류가 아니라 한반도와 더 나아가 전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굳건한 동맹의 상징”이라고 했다.
‘나라사랑음악회’는 전쟁중에 피어난 한미 동맹의 우정을 노래로 감사를 전하며 무대가 시작되어, 전쟁이후 자유민주주의 아래 발전한 대한민국에게 번영과 자유를 안겨준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잊지 않고 감사함을 노래로 표현했으며, 음악회는 1, 2부로 나뉘어 총 6개의 테마로 진행되었다.(본보 1884호 14면 기사 참조)
한편, 극동방송 전국어린이합창단은 음악회 전날 8월 22일 한국참전용사 추모공원에 모여,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며 애국가와 성조가 등을 불렀으며, 헌화식 등의 시간을 가졌다.
/기사제공 극동방송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