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기관] 북기총, 여름수련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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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탈북민교회 세워가길

북한기독교총연합회(이사장 강철호 목사, 회장 정형신 목사, 이하 북기총)는 지난 8월 5일부터 7일까지 천안 드리미학교에서 ‘옳은 일을 행하자’라는 주제로 여름수련회를 거행했다.
개회예배는 사무총장 김광호 목사의 인도로 1907교회 김선녀 전도사 기도, 북한사역목회자연합회 회장 천욱 목사가 ‘약할 때 강함 주시는 주님’ 제하 말씀, 북기총 후원회 이사장 김종욱 목사가 내외빈 소개, 본교단 이북노회연합남북한선교위원회 위원장 문성원 목사가 후원금 전달 및 축사, 안익두 목사와 김진행 목사가 격려사, 국제이단대책협의회 대표회장 임준식 목사가 축도했다.
천욱 목사는 “우리 주님은 약함속에 강함을 주시는 분”이라며, “힘들고 어렵지만 힘을 내서 탈북민 교회를 건강히 세워가면 좋겠다”고했다.
이어 최선규 아나운서가 ‘설교자의 발성 이론과 실제’ 강의, 애터미 회장 박한길 장로가 간증, 하나비전교회 송신복 목사의 인도로 원코리아 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하나엘교회 김형철 목사가 ‘건강한 교회 목회 로드맵’이란 주제로 목회자들 대상으로 강의, 조봉희 목사가 ‘사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사모들 대상으로 강의했다. 말씀집회는 수석부회장 서경화 목사의 인도로 황금종교회 김은진 전도사가 기도, 숭실대 기독교통일지도자센터장 하충엽 교수가 ‘나는 교회 터다’ 제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새벽별교회 김재호 목사의 인도로 원코리아 기도회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은 김강오 목사가 탈북민교정사역 사례발표 했다. 이어 폐회예배는 사무총장 김광호 목사의 인도로 한사랑교회 허영순 전도사 기도, 회장 정형신 목사가 ‘옳은 일을 행하는 자’ 제하 말씀, 이사장 강철호 목사가 축도했다.
특히, 이번 수련회 기간 중 제2회 범민족 통일대축제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년 전 범민족통일축제에서 2천500명 탈북민이 한자리에 모여 기도회를 가진바 있다.
북기총 후원이사장 김종욱 목사는 “지난 십수 년 동안 일년에 두 번씩 수련회를 하는데 갈수록 짜임새가 있고 성숙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탈북신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한국교회가 탈북민교회를 품고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제공 김종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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