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창립제100주년선교기념전국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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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 향한 선교의 초석 세우길 다짐

남선교회 창립 제100주년 선교기념 전국대회가 3천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교회의 위기인 이 시대에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 통회하며 자복하고 새로운 신앙의 각오를 다짐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정성철 장로)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벨 비발디파크에서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남선교회 창립 제100주년 선교기념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회장 정성철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지난 100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초석을 세우는 의미 깊은 한 해”라며, “남선교회 100년의 새로운 시작은 통회와 눈물로 자복하는 기도와 새로운 선교 역사를 바라보며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선한 청지기로서의 마음가짐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성철 장로는 “지난 100년을 회고해 보면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선교, 교육, 봉사의 사명을 잘 감당해 왔다”며,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본질은 선교의 사명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벽안의 선교사를 통한 피의 순교와 수많은 고통과 인내를 통해 복음의 빚진 국가로서 주님의 선하신 계획안에 있는 선교하는 남선교회로 우리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정성철 장로는 “창립100주년을 맞아 눈에 보이는 행사도 중요하지만 주님의 마음을 시원케 해드리는 선교에 매진하고 있다.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무엇을 준비해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화두를 던져 주었다는 점에서 뜻 깊고 의미있다 할 것”이라며,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소서 라는 83회기 주제와 더불어 주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선교에 중점을 두어 땅끝까지 증인이 되어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있게 나아가는 전국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정성철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김영창 장로 기도, 서기 김종학 장로 성경봉독, 익투스찬양단 찬양, 총회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너희가 살아나리라’ 제하 말씀, 회계 김태영 장로 봉헌기도, 바리톤 김중권 울림팩토리 대표가 봉헌찬양,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축도, 총무(서리) 문병효 장로가 광고 했다.
시상 및 선교보고의 시간에는 수석부회장 유춘봉 장로의 사회로 회장 정성철 장로가 대회사 및 대회선언, 총회 부총회장 윤택진 장로와 총회 평신도위원장 임현희 목사가 격려사,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총회보고,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영호 장로를 비롯한 총회 산하 단체장 및 각 교단 회장 축사, 회장 정성철 장로가 내외빈 및 전회장 환영, 상벌위원장 김종웅 장로 사회로 시상 진행, 총무(서리) 문병효 장로가 광고, 회록서기 송인덕 장로가 행동강령 낭독, 회가제창, 전회장 강찬성 장로가 기도했다. 이어 익투스찬양단 주관으로 100주년 선교기념음악회를 가졌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평신도대상에 최내화 장로(제75대회장), 공로대상 최장순 장로(인천동, 동춘) 등을 비롯해 모범노회연합회상, 모범남선교회상, 모범농어촌교회상, 모범가정상, 모범회원상, 공로상, 특별공로상 등을 시상했다.
주제강연은 성북중앙교회 김부기 목사가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은혜의 시간은 주안교회 주승중 목사가 ‘나의 당한 일과 사명’, 주하늘교회 이정원 목사가 ‘다시 시작하자’ 제하 말씀, 새벽기도회는 경주동방교회 마흥락 목사가 ‘복음을 위하여’ 제하 말씀을 전했다.
특강에는 춘천동부교회 김한호 목사가 ‘그발 강가에서’, 이리신광교회 권오국 목사가 ‘성공을 넘어선 참된 성장의 길: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길’, 남선교회전국연합회 100주년 기념교회 이성광 선교사가 ‘선교는 복음입니다’, 보배로운교회 류철배 목사가 ‘너를 찾으시는 하나님’, 홍익교회 손철구 목사가 ‘위기의 시대에 읽는 창세기 1장’ , 록원교회 김학주 장로가 ‘뜻을 정한 자의 삶’이란 제목으로 각각 강의했다.
폐회예배 및 폐회식은 수석부회장 유춘봉 장로의 인도로 특수선교부장 최진수 장로 기도, 홍보부장 최문욱 장로 성경봉독, 평대원 37기 찬양, 광주소망교회 최정원 목사가 ‘우리 마음에 꼭 있어야 할 것 “뜨거움”‘ 제하 말씀, 감사 이재학 장로가 ‘다음세대와 청년세대, 30·40세대를 위하여’, 감사 고철준 안수집사가 ‘지노회연합회와 전국연합회(함께하는 선교)를 위하여’, 감사 이재옥 장로가 ‘창립100주년기념사업과 100주년기념교회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서기 김종학 장로가 결의문 채택, 수석부회장 유춘봉 장로가 주제제창, 최정원 목사가 축도, 총무(서리) 문병효 장로가 광고, 회장 정성철 장로가 폐회사 및 폐회선언 했다.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창립100주년 선교기념 전국대회를 맞아 한국교회 위기의 시대에 하나님 앞에 무릎 꿇어 통회하며 자복하고 새로운 신앙의 각오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박충인·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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