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서울노회 강제경매 종결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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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개월간의 기나긴 법적 문제 종료

서울노회(노회장 권혁성 목사) 경매대책위원회(위원장 이화영 목사)는 지난 8월 28일 무학교회 예배당에서 서울노회유지재단 이사장 안옥섭 장로를 비롯해 강제경매로 피해를 입었던 10개 교회 목사 장로 및 교우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교회 강제경매 종결 감사예배를 드렸다.
감사예배는 경매대책위원장 이화영 목사 인도로 부노회장 이영근 장로가 기도, 노회서기 김형진 목사가 성경봉독, 무학교회 에스더 찬양단의 찬양, 노회장 권혁성 목사가 ‘우리는 이긴 사람들입니다’ 제하 말씀, 대책위원회 서기 박중근 목사가 경과보고, 노회장 권혁성 목사가 서울노회유지재단 안옥섭 이사장과 10개교회 특별위원회 고문 심문주 장로에게 감사장 수여, 대책위원 유흥열 장로 광고, 무학교회 김창근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대책위원회 서기 박중근 목사는 경과보고를 통해 영등포노회 은성교회 건축부도로 인한 강제경매를 신청한 채권자 (주)선우 ‘지료판결’ 사건으로 인해 2018년 9월 서울노회 소속 10개 교회(광장, 구의, 금호, 금호중앙, 동서울, 무학, 서울숲, 원일, 자양, 중곡동)의 부동산 압류강제경매 사건으로 강제경매를 당한 교회는 물론 노회 소속 모든 교회들이 기도를 시작했고 노회는 임원회를 중심으로 대책을 논의하며 비상 대책기구인 ‘서울노회 10개 교회 강제경매대책특별위원회’를 조직하게 되었으며, 6년여 간의 법적 문제를 총회와 노회 특별위원들의 수고와 서울노회 산하 모든 교회들의 기도에 힘입어 강제경매 사건이 종결되게 되었다며 경과를 보고했다.
또 박중근 목사는 “2021년 5월 31일 무학교회와 서울숲교회가 이단 교회인 하나님의 교회에 응찰 되게 되었고, 그때 경매당한 2개 교회는 물론이고 서울노회 강제경매대책 특별위원회와 총회 임원회, 총회 경매대책위원회와 서울노회유지재단에 소속된 600여 교회는 경매에 응찰된 2개 교회를 위해 탄원서를 동부지법에 제출하기에 이르렀고 이후 총회장 탄원서와 타 교단 교단장 탄원서까지 제출한 후 기도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결과 매각되지 않았다. 이후 (주)선우에서 여러 노회와 교회들에게 재차 경매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이자는 110억으로 늘어만 가는 때에 서울노회는 물론이고 총회와 서울노회유지재단 소속 22개 노회의 협력과 기도로 2023년 11월에 25억 원을 합의 상환함으로 인해 2024년 7월에 본 사건이 종결되었다”며, “무려 5년 10개월간의 기나긴 법적 문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 것은 기적이었고, 이 기적을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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