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는 지난 8월 29일 교내 성지관에서 2024 H&U 전국 청소년 찬양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찬양축제는 한남대학교 교목실(실장 반신환 교수) 주관으로 청소년 캠퍼스 선교 활성화를 위해 열렸으며, 전국의 초·중·고 찬양팀 중 총 38개 팀이 예선을 통과해 최종 본선에 11개 팀이 진출했다.
본선 진출 11개 팀 외에도 CCM 밴드 ‘어쿠스틱머신’이 초대 가수로 참여했으며, 창단 5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한남대 ‘실레스트 합창단’ 이 찬조 공연했다.
한남대 측은 “전국 각지의 찬양팀 또는 찬양 밴드팀, 워십 댄스팀이 모여 그간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루는 자리였지만, 일반 경연대회와는 달리 경쟁이 아닌 한마음 한뜻으로 찬양을 다 함께 부르고 즐겨 마치 뜨거운 부흥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대상은 ‘산정고라니’(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 학생팀)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우수상·감사상 등 참가한 11개 팀이 모두 수상자로 무대에 올라 ‘모두의 축제’가 됐다.
한남대 이승철 총장은 “코로나 이후로 열린 첫 찬양 축제에 정말 많은 팀이 전국에서 참여해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며,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더 다채로운 찬양축제를 연중행사로 기획해 1956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재단이 설립한 한남대가 앞으로 캠퍼스 청년사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