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 여전도회장학회, 44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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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일꾼 양성에 총력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은정화 장로) 여전도회장학회(이사장 김미순 장로, 이하 장학회)는 지난 8월 20일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44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무를 처리했다.

예배는 이사장 김미순 장로 인도로 부이사장 김명옥 장로 기도, 서기 민양기 장로 성경봉독, 장학회 이사 특송, 호남신학대학교 총장 최흥진 목사 ‘사람을 키우시는 예수님’ 제하 설교 및 기도, 회계 서부숙 권사 헌금기도, 회장 은정화 장로 격려사, 이사장 김미순 장로 인사 및 신입회원 환영, 기획국장 전은숙 목사가 광고했다.

최흥진 목사는 “예수님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할 일꾼을 택하시고 훈련 시키며 사람을 키우는 일에 중점을 두셨다”며, “여전도회장학회의 사역은 하나님 나라의 일꾼을 키워내는 예수님의 사역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은정화 장로는 “여전도회장학회는 44년 동안 교단 산하 7개 신학대학교 및 서울여자대학교에 21억 8천만 원의 장학금을 1천477명의 장학생들에게 지원했다”며, “앞으로 더욱 한국교회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영적지도자를 훈련하고 육성하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기총회는 이사장 김미순 장로 사회로 서기 민양기 장로 회원보고, 김미순 장로 신입회원 환영 및 개회선언, 민양기 장로 절차채택, 기획국장 전은숙 목사 사업보고, 감사 이선자 장로 감사보고, 회계 서부숙 권사 수지결산보고 후 안건토의, 민양기 장로 회의록채택, 이사장 김미순 장로가 폐회선언 및 기도, 기획국장 전은숙 목사 광고로 순서를 마쳤다.

사업보고에 따르면 장학회는 제43회기인 2023년 2학기와 2024년 1학기에 84명의 장학생에게 총 1억2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차기 회기에도 장로회신학대학교 등 교단 산하 7개 신학교 및 서울여자대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 이밖에도 뜻을 함께 이뤄갈 장학회 신입회원 모집에 힘쓰기로 했다.

이사장 김미순 장로는 “여전도회장학회는 44년이라는 시간 동안 군선교를 비롯해 교계의 여성지도자들과 사회의 다양한 영역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시대의 선구자적 역할을 감당해 왔다”며, “씨앗을 심어가는 일을 끝까지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박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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