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감사의 쌀 나누기 운동
온누리교회(이재훈 목사 시무)는 지난 8월 22일부터 ‘2024 사르밧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르밧 프로젝트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감사의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자는 목표 아래 헌물(쌀) 대신 헌금을 모아 농어촌 지역 교회와 협력해 쌀을 구매하고 온누리교회 각 공동체에서 추천한 대상자들과 성도는 아니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프로젝트다. 온누리교회는 열왕기상 17장에 나오는 사르밧 지역에 살고 있었던 한 과부가 마지막 양식을 엘리야에게 나누어준 사건을 토대로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추수감사절에 사르밧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나눔의 기쁨과 섬김의 행복을 만끽하는 쌀 나누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르밧 프로젝트는 한동대학교 졸업생들이 창업한 소셜벤처(Social Venture, 사회적기업)에서 나눔 대상자들에게 친환경 무농약 쌀과 함께 성경을 보급할 예정이다. 보급되는 성경은 31개 언어로 번역되어 나눔 대상자 언어에 맞춰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