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은 지난 9월 6일 한교총 사무실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취임 인사 및 환담을 가졌다.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늦었지만 국민의힘 당대표 취임을 축하하며 바쁜 중에도 방문에 감사한다”며, “현재 우리나라는 의료대란으로 국민의 목숨이 위태롭다.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위해서 정부와 여야, 시민 단체 협치를 통해 의료대란 사태를 해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한국교회는 100년이 넘는 동안 이 나라를 위해 중심을 잡아줬고, 종교는 민족정기를 지켜줬으며, 교육과 사회적 약자를 섬겨왔다. 그렇기에 목사님들을 뵙게 되면 숙연하고 감사드린다”며, “대표회장님께서 의료상황을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상황이 큰 문제임을 실감한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대승적 차원에서 필수의료체계를 위한 여야의정 합의체 구성 운영을 제안했고, 이를 통해 의료대란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한교총의 주요 현안인 차별금지법 반대와 저출생 관련 활동, 종교문화유산 보존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한동훈 당대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 NCCK)를 방문해 총무 김종생 목사와 면담하고 의료 개혁, 민생 법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요즘 의료대란과 관련해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얼마 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민생 관려 법안부터 처리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했다.
[기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한교총·NCCK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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