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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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름 받은 자의 길 하나님께서 인도해

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김하나 목사 시무)는 지난 9월3일부터 7일까지 명성교회에서 ‘애굽에서 가나안까지’(출 3:8)라는 주제로 특별새벽집회를 거행했다.
이번 특별새벽집회는 5일간 오전 5시 50분, 오전 7시, 오전 8시 30분 등 총 3부로 나누어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직접 말씀을 전했으며, 1부 집회는 명성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C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다. 첫날 집회에 1-3부까지 교회 현장을 비롯한 온라인을 통해 약 5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특별새벽집회를 체험하기 위해 일본과 온두라스 등에서 약 50명의 교회지도자들과 평신도들이 집회에 참여했으며, 집회에 참여한 성도들의 헌신을 체험하기도 했다.


특별새벽집회 강사 김삼환 원로목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은 하나님이 친히 선택해 이루어지는 것이지 인간의 노력이나 선행이나 결정에 의해 되는 일은 단 한 번도 없다”며, “어느 지역, 어떤 나라, 어떠한 족속, 어떠한 가정에서 누구를 택하실지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에 인류 역사에 가장 큰 축복은 하나님께 선택함을 받아 그의 백성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김삼환 목사는 “택하심을 받고 부르심을 받은 개인이나 민족은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그 목적지를 향해 따라 가야 하고 함께 가야 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목적지는 가장 복되고 영원히 축복받고 자자손손 금생과 내생에 무한하신 하나님의 복이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부름 받은 자의 길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인도하신다. 부름받은 자의 가는 길은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책임지시고, 준비하시기에 염려 할 것이 하나도 없다. 부름 받은 자의 가는 길은 그 목적지까지 어떠한 장애물이 있어서도 반드시 이루어 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삼환 목사는 “예수 믿고 교회에 나와야 할 기회를 놓치는 것은 영원히 후회할 일이다. 교회에 나와서도 기도할 수 있는 기회, 성령 받아야 할 기회, 주일을 거룩히 지키는 주일의 가정·주일의 인생이 될 기회, 우상숭배와 술과 음란과 방탄과 도박과 모든 불의에서 떠날 기회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것이다. 새벽기도, 전도, 봉사 등 그때를 놓쳐서는 안되는 것”이라며, “담대히 떠나야 하고, 지켜야 하고, 버려야 하고, 끊어야 하고, 순종해야 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하고 결단해야 하는 것이 출애굽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시대나, 모세 시대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이 세상을 모든 사람을 다 손위에 올려놓으시고 출애굽의 백성을 인도하시고 축복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1980년 설립한 명성교회는 그해 9월부터 새벽집회를 한해도 쉬지 않고 3월과 9월 특별새벽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별새벽집회 기간동안 예루살렘 성전 지하 1층 로비에서 1980년부터 진행된 집회의 주제들이 담긴 포스터와 성도들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해 지난 은혜와 역사를 추억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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