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초유의 폭염 속에서도 육신의 건강과 영혼의 거룩함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항상 은혜 가운데 있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주님의 강하고 자비로운 손길이 있기에 폭풍우 한가운데 있더라도 참 평강과 평안을 누릴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주님 항상 우리를 지켜주시옵소서.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 맡겨주신 사명을 능히 감당하고 헌신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큰 권세와 축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건강의 축복을 주시어서 육신으로 헌신하게 하시고, 경제의 축복을 주시어서 물질로 헌신하게 하시며, 분별의 축복을 주시어서 지혜로 헌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성령의 축복이 임하여서 거룩함으로 헌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 함께 손을 잡고 서로 중보하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각자 섬기는 지교회와 지노회, 그리고 총회와 나아가 한국교회가 다시 일어서고 회복과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에 창궐하려는 사단권세를 결박하여 주시고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가득한 세상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제 올해도 4개월 남짓 남겨놓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대로 남은 기간 동안 계획하고 준비한 사역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께 크게 칭찬받는 성도들이 될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가정과 경영하는 모든 일에도 항상 축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강하고 담대하게 현장으로 나아가 모든 인간관계와 업무 관계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오며 이 모든 말씀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권오선 장로
(함해노해 장로회 총무·예명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