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교회 호남협의회(회장 정경수 장로)는 지난 9월 21일 광양시 성황 스포츠센타에서 제13회 회장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배구대회는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게 하소서!’라는 주제 아래 13개 노회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우승 전주노회 △준우승 전남노회 △공동 3위 여수노회 땅끝노회가 각각 수상했다.
예배는 수석부회장 송성강 장로 인도로 37대 회장 박일근 장로 기도, 서기 이생우 장로 성경봉독, 양동복 목사가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제하 말씀 및 축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남선교회 호남협의회 회장 정경수 장로가 대회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 류춘봉 장로가 격려사, 순천노회장 박병준 목사가 축사했다.
남선교회 호남협의회 회장 정경수 장로는 “지금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는 기도와 성령의 능력은 말뿐이며, 삶에는 감격과 감동이 없고, 십자가 헌신도 없는 모습을 본다”며, “이러한 시대 속에서 남선교회 회원 모두는 ‘제가 그리스도인입니다’, ‘제가 남선교회 회원입니다’라는 고백을 힘차게 외치며 일어나 남선교회 정체성 회복은 물론 성령의 권세가 충만한 지교회와 노회를 세워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기존의 지노회별 경쟁 중심의 배구게임에서 벗어나 선교 및 교회 현장에서 헌신하는 지노회 실무 임역원을 대상으로 친목 중심 및 명랑운동회 성격으로 진행됐으며, 본 게임인 배구경기를 비롯해 훌라후프 던지기, 제기차기, 신발 던지기, 단체 줄넘기, 윷놀이 등 번외 경기를 추가해 흥미를 더했다.
/기사제공 임병동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