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109회 총회 총회장 김영걸 목사 취임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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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진 마음으로 총회장직 감당할 터

본 교단 제109회 총회 총회장 김영걸 목사 취임감사 예배를 지난 9월 29일 포항동부교회 프라미스홀에서 거행했다.
감사예배는 총회 서기 이필산 목사의 인도로 포항남노회장 한동우 목사 기도, 포항동부교회 연합찬양대 찬양, 93회기 증경총회장 김삼환목사가 ‘야훼 하나님은 다윗 한사람으로 족하다’ 제하 말씀을 전했다.
증경총회장 김삼환 목사는 “성령충만함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이번 109회기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하는 교회’라는 총회 주제에 맞게 교회가 다시 사는 길을 열어 주실 것이다. 어떠한 공로자도 필요 없고,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라며,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간 초대교회처럼 부흥의 불길 오순절의 불길을 일으킬 본 교단총회에 꼭 필요한 지도자라고 생각 한다. 영적으로 총회를 섬기면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감당하며, 총회에 아름다운 모습을 세워나가는 성령 충만한 총회가 되리라 믿는다”고 했다.
감사와 축하의 시간에는 영상보고, 포항동부교회 로뎀중창단 특송,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가 총회 직원 및 총회 산하기관장 소개, 104회기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와 105회기 증경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격려사, 이상휘 국회의원과 전 부총회장 김순미 장로 축사, 꽃다발증정,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감사인사, 명성교회 솔리스트중창단 축가, 포항동부교회 당회서기 방재원 장로가 내빈소개, 포항동부교회 선임장로 박승대 장로가 인사 및 광고, 101회기 증경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축도했다.
증경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교회와 국가를 위해 세우신 훌륭한 선배들로 인해 일사각오의 순교정신으로 교회를 지켜왔다”며, “숲을 이룬 역사 앞에 겸손한 총회장이 되길 바란다. 또한, 자신의 스타일과 속도를 가지고, 부드러운 리더십을 가지고 무릎을 꿇고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총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교인들에게는 “총회장의 무거운 사명을 함께 지어 주길 바라며, 총회라고 하는 큰 목회를 감당하는 총회장에게 기도와 협력을 통해 큰 도움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증경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저와 함께 101회기 임원으로 함께 섬기면서 옆에서 느낀 것은 성품과 실력과 영성이 기본이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여러모로 힘들었을 총회를 위해 잘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더 존경하는 마음이 생겼다. 김영걸 목사의 총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부족하고 아무 것도 아닌 사람이 하나님의 은혜로 좋은 교회와 좋은 장로님, 좋은 성도님을 만나고, 좋은 선후배 목사님 장로님을 만나서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도와주시는 분들의 손길을 통 해서 이 자 리에 이르게 되었다. 빚진 마음을 가지고 잘 감당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특히, 지난 제108회 임원들이 힘들고 어려운 과정들을 저와 함께 겪으며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셨다”며 임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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