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노회 시온성교회(최윤철 목사 시무)는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해 행사위원장 박기상 장로의 기획으로 기념집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라’를 출판했다. 기념집은 70년의 공동체 생활 속에서 성도들이 경험한 이야기들을 모음집으로 꾸며 1장-시온성교회가 걸어온 길, 2장-예수님과 함께 행해온 길, 3장-내 삶 속에 주신 은혜의 길 순으로 구성됐다.
편집위원 박기상 장로는 편집 후기를 통해 “40년 전 중앙제일교회(지금의 시온성교회) 출석할 당시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으로 분주할 때였다”며, “그때 중앙제일교회 30년사를 열 번 이상 읽으면서 역사를 꿰뚫게 되었고, 그 후 20년 세월이 흐른 뒤 50주년을 맞아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총무를 맡아 33가지의 기념사업을 진행하면서 시온성교회 50년사를 편찬하는 일에 애정을 쏟았다. 당시 윤길원 목사님께서 50년사를 칭찬하시며 100년사를 만들라고 축복하는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100년사를 편찬하기 위해서는 내 나이 93세가 되는 해이니 장수하라는 뜻으로 알고 아멘 했다. 그렇게 30년, 50년, 70년을 맞으면서 행사위원장을 맡아 섬기면서 교회에서 누린 은혜를 담은 성도들의 글을 모아 기념집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했다. 박기상 장로는 현재 제109회기 총회 회계로 섬기고 있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
[교회] 시온성교회 창립70주년 성도들의 이야기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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