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기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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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공활한 푸른 하늘과 따듯한 햇살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찬란한 가을의 아름다움 속에서 하나님의 세심하신 손길을 느낍니다.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저희를 향하신 변치 않으시는 사랑을 기억하며 주님의 뜻을 따라 살기를 소망합니다. 

가을의 깊은 바람처럼 저희의 마음에도 평안과 고요함이 찾아오게 하시고, 낙엽이 땅에 떨어져 새로운 생명을 준비하듯 저희도 변화와 성장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하루하루 주어진 삶 속에서 하나님 뜻을 깨닫고, 감사와 겸손함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들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가을의 시원한 바람처럼 몸과 마음으로 지치고 상처받은 이들을 중보하며 서로 위로하고 사랑하게 하시며, 이 계절 속에서 하나님의 은총을 더 깊이 체험하게 하옵소서.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저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이 땅에 하나님의 공의의 평화가 넘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하나되어 주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특별히 이 나라의 청년들과 어린이들이 희망과 꿈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사 밝은 미래를 열어가게 하옵소서. 이 민족이 서로 사랑하고 존중으로 포용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이 이 땅 가운데 이루어지며,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주님의 복음과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이 순간에도 주님의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해외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먼 타국에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실하게 사명을 감당하는 선교사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삶과 사역을 주님의 은혜로 가득 채워 주옵소서. 선교지에서 만나는 영혼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구원의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선교사들에게 영육간에 강건함을 허락하옵시고 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평강으로 서로를 돌보며 함께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바라옵기는 선교사들이 밟는 땅마다 하나님의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홍병택 장로

(서울북노회 장로회 총무·상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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