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충청노회 장로회, 3회 시무장로 영성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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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노회 장로회(회장 김종서 장로)는 지난 9월 28일 청주 증평제일교회(김석환 목사 시무)에서 2024년 제3회 시무장로 영성세미나를 열었다.

1부 예배는 김종서 회장 인도로 전회장 임양래 장로 기도, 증평제일교회 김석환 목사가 ‘내 몸에 지닌 예수의 흔적’ 제하 말씀했다.

2부 영성 세미나는 노회 산하 시무장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동군 수석부회장 사회로 회계 고영훈 장로 기도, 장로회신학대학교 전 총장 임성빈 목사가 ‘변화의 시대 교회의 과제와 장로의 역할’ 제하 말씀했다. 이후 증평제일교회가 준비한 오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임성빈 목사는 “오늘날 우리는 사회적으로 기후 변화의 위기와 사회적 양극화를 심각하게 겪고 있으며, 교회적으로 교인의 감소 및 고령화, 교회의 축소, 비대면 사역 증가, 대형교회와 소형교회의 양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회의 사명인 선교적 교회를 지향하고, 교인들이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실천하는 교회가 되고, 역사적 경험 및 문화적 차이를 뛰어넘는 미래를 향한 비전으로 교회와 장로가 역할을 잘 감당할 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충청지사장 강호준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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