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4세랍니다. 금메달은 아무렇게나 거는 게 아닙니다. 피나는 훈련, 극기 훈련을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경기결과에 대한 책임은 자신의 몫입니다. 게임에 진 테니스 선수가 라켓을 집어던진다든지, 공이 연못에 빠지자 골프채로 잔디를 찍는 선수는 자아통제 능력을 잃었거나 탓을 다른 데 돌리기에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인생은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은 값 높은 선물입니다. 그 관리책임은 나한테 있고, 믿음도 선물이어서 관리책임은 내가 져야 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탓하기를 멀리합니다. 탓을 밖에서 찾기로 하면 끝이 없습니다. 자아통제, 하루아침에 이룩되지 않습니다. 좋은 일 하면서 성질내지 맙시다.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