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갈등에서 통합으로’ 나부터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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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회로 가는 마중물

나부터 포럼(대표 류영모 목사)는 지난 10일 15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시대의 과제를 공유하고 한국사회와 교회를 위한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갈등에서 통합으로’ 주제로 나부터 포럼을 개최했다.
나부터 포럼 실행위원 변창배 목사의 사회로 대표 류영모 목사 인사, 예장합동 증경총회장 배광식 목사,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손달익 목사, 감리교감독회장 이철 목사, 직전 CBS재단 이사장 김학중 목사, 예장통합 전부총회장 김순미 장로, CTS 최현탁 사장,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축사했다.
류영모 목사는 “갈등은 잘 대처하면 건강한 사회로 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다. 한국사회도 갈등에 대처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넓혀지고 있고, 한국교회는 성장통을 넘어서 내적인 갈등을 성숙하게 풀어가는 지혜가 필요할 때 나부터 포럼을 통해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나아가는 지혜를 얻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서울장신대학교 전 총장 황해국 교수가 ‘한국사회의 갈등과 통합 개인적 심리적 접근’에 대해 발표하고 “최근 우리나라의 갈등지수는 각계각층에서 매우 높아졌고, 이를 바르게 인도할 교계의 달등과 분쟁도 위기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는 시간과 훈련, 양보와 이해, 결단과 용서의 자원을 총동원해 이뤄내야 하며 그 일은 가장 먼저 복음을 가진 성도의 삶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연세대학교 김호기 교수가 ‘한국사회의 갈등과 통합 구조적 거시적 접근’주제로 사회갈등의 유형과 특징, 그리고 현실, 사회갈등에서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통합의 주체와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이념갈등, 계층갈등, 지역갈등, 세대갈등, 젠더갈등 등 형태에 따른 맞춤형 대안이 필요하다”며,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후 토론은 한국교회총연합 사무총장 신평식 목사, 교육방송 EDUTV 김명준 사장 토론 후 자유토론, 운영위원 거룩한빛광성교회 곽승현 목사 식사 기도 후 한소망교회에서 섬기는 오찬으로 함께했다.
나부터 포럼 캠페인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CBS와 국민일보가 한국교회 23개 주요 교단과 함께 전개한 범국민 캠페인으로 한국교회의 회개와 갱신을 하나로 묶어낼 수 있는 슬로건이자, 제2의 영적대각성운동, 도덕재무장운동으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한국사회를 변화시킬 정신개혁 캠페인이다.
/서울본부장 구성조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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