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에게 전해진 온 세상 나눔 캠페인
종로신협(이사장 이준식 장로)은 지난 10월 25일 2024년 신협 온세상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이웃교회인 명륜중앙교회(손의석 목사 시무)에 물품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된 겨울용 이불, 햇반세트, 라면세트, 김세트 등 각 20박스를 명륜중앙교회를 통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사장 이준식 장로는 “지역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과 취약계층을 돕는 공익 목적 사업으로 그동안 주민센터에 물품을 기증해 주변 이웃들을 도와 왔다”며, “올해는 재외국민 자녀 및 선교사 자녀들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신협 중앙회에서 지원 받은 이불과 종로신협에서 준비한 햇반, 라면, 김 등은 자체적으로 구입해 이웃교회에 기증하게 되었다. 작은 정성을 모아 기증하게 된 물품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명륜중앙교회 손의석 목사는 “교회 학사에 18명의 아이들이 지내고 있다. 대부분이 재외국민 자녀들 혹은 선교사 자녀, 지방의 목회자 자녀들이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못하다. 이와 더불어 교회 주변의 취약계층과 고령인구 등을 두루 살펴서 기증 받은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아이들과 지역주민들이 좋아할 것 같다. 종로신협을 통해 전해진 물품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