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 Q] 아담과 하와가 살았던 에덴동산, 지도상에서 어디일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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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동산의 위치에 대한 또 다른 주장들은?

1) 비옥한 초승달 지대(레반트 지역)

“내가 다메섹의 빗장을 꺾으며 아웬 골짜기에서 그 주민들을 끊으며 벧에덴에서 규 잡은 자를 끊으리니 아람 백성이 사로잡혀 기르에 이르리라”(암 1:5). ‘벧에덴’은 ‘에덴의 집’ ‘환락의 집’을 뜻한다. 에덴의 집은 시리아 영역 안에 있는 것으로 아람의 도시국가였다(왕하 19;12, 겔27;23). 또 두로와 시리아와 에덴의 연관성을 표현하고 있다(에덴의 모든 나무 곧 레바논의 뛰어나고 아름다운 나무: 겔 31:16, 28:13). 에덴이라는 구역은 제법 큰 구역으로 오늘날 북부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북부, 이스라엘, 레바논, 시리아, 터키 일부, 이라크, 쿠웨이트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삼각형 모양의 땅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지금의 크기로는 우라르투에서 나일강까지 나일강에서 수메르 지역까지 수메르 지역에서 우라르투까지 1천-1천600km 이상의 삼각 모양의 땅으로 ‘비옥한 초승달 지대’, 또는 ‘레반트’라고 부르는 그 지역 전체가 에덴이었을 수도 있다. ‘레반트’는 태양이 떠오르는 땅의 의미이며 지중해 동쪽이다. 그리고 에덴동산은 그 동편에 있었다고 언급되어 있다.

2) 두로

두로라고 보는 견해(겔 28:11-29)도 있다. 두로왕에 대한 애가 편에서 겔 28:13~14절에 “너는 옛날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살았다. 나는 그룹을 보내어 너를 지키게 하였다. 너는 하나님의 거룩한 산에 살면서 불타는 돌들 사이를 드나들었다”. 이 내용을 창세기와 3:24과 비교해 보면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거의 내용이 비슷하다. ‘에덴동산에 살았고 그룹을 보내 지키게 하셨고 불타는 돌들 혹은 불 칼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한 곳’이 에덴동산이며 두로라고 주장한다.

3) 괴베콜리테베의 유적지(‘창세기 비밀’<톰 녹스 저>)와 바레인섬

괴베콜리테베의 유적지는 ‘창세기 비밀’에서 1만1천년 전 터키 동부의 고대 유적지 인근이 에덴동산 지역이라 설명하며, 최근의 고고학적 일부 견해는 에덴동산의 위치를 바레인섬으로 보기도 한다. 바레인섬에는 아직 발굴되지 않은 분묘들이 많이 있으며, 뱀 숭배의 흔적들이 발견되는 것이 그 이유로 제시되고 있다.

4) 안티 레바논산맥

에드워드 리핀스키와 피터 카일 맥카터는 낙원과 관련된 수메르기록들은 안티 레바논산맥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길가메시 서사시의 고대 기록들은 길가메시가 우트나피쉬팀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안티 레바논산맥을 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고대 바벨로니아의 홍수신화와 성서의 노아 홍수와의 유사성을 보아 언급하고 있다.

5) 우루크(갈대아 우르로 추정)

B.C. 3천400년 매우 오래전에 페르시아만 입구에 우루크라는 도시를 건설해 번성한 후에는 당시에 최대의 도시였고 성경에 나오는 갈대아 우르로 추정된다. 지구라트 등 사원 등 많은 고대 유적이 많이 있다.

6) 크르나( Qurnah ) 

이라크는 국가에서 이곳을 에덴으로, 임시로 정하고 관광 유산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나 다른 국가로부터 공적인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오상철 장로

<시온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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