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가을 정기노회에서 총 14명의 장로노회장이 선출됐다.
장로노회장은 △수도권·제주 지역에는 서울노회 을지로교회 이승철 장로, 서울강북노회 도성교회 최석기 장로, 제주노회 제주성산교회 김태영 장로 △중부지역에는 충청노회 청북교회 조병식 장로, 충남노회 홍성장로교회 김경수 장로 △서부지역에는 전북노회 금성교회 송종창 장로, 전주노회 전주완산교회 이상호 장로, 전서노회 대산교회 최동훈 장로, 여수노회 기쁨있는교회 박영호 장로 △동부지역에는 부산노회 산성교회 김덕성 장로, 부산동노회 백양로교회 신관우 장로, 울산노회 울산영락교회 박영배 장로, 포항노회 흥해중앙교회 박한수 장로, 경서노회 구미영락교회 이병섭 장로가 각각 선출됐다.
정기노회에서 일부 경선을 한 노회도 있었지만, 대부분 단일후보로 일찍이 결정되어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위해 장로노회장 선출과정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 정기노회에서 장로노회장은 15명 배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울강서노회가 분립 후 처음으로 장로노회장을 선출하려고 했으나, 노회장 선출 문제로 의견이 엇갈려 개회하지 못하고 산회함에 따라 오는 11월 26일 정기노회를 재소집 할 예정이다. 서울강서노회에서 장로노회장이 선출 될 시 69개 노회에서 한번 이상씩은 장로노회장을 배출하게 된다.
각 노회마다 장로노회장이 선출된 이후 매년마다 10여 명 이상씩 꾸준히 장로노회장이 선출되고 있으며, 장로노회장 선출에 대한 노회 회칙 혹은 임원선거관리 규정이 마련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단, 장로노회장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노회들은 장로노회장에 대한 선출에 대한 노회 규칙, 임원선거관리규정에 따른 노회들도 있는 반면에 임원선거관리규정 혹은 회칙을 제도화 하지 않은 일부 노회들이 있어 장로노회장 선출 정례화가 되지 않아 선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박충인 기자
[노회] 2024 가을 정기노회, 장로노회장 1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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