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부모 및 사랑부 교사에게 ‘쉼’ 선물
거룩한빛광성교회(곽승현 목사 시무)는 지난 10월 26일 동두천 치유의 숲에서 마음 쉼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내 마음의 산책’ 생명보듬 캠프를 열었다.
광성라이프호프팀(팀장 고영수 집사)이 주관한 이번 캠프는 교회 성도 중 발달장애인 자녀들 둔 교회 사랑부 부모와 봉사로 섬기는 교사를 대상으로, 돌봄으로 인해 소진된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내 마음의 산책’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숲속 걷기, 편백 온열 찜질, 차담, 마음 관리법 등을 체험하고 배웠다. 또한 부모세대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교회 사랑부 담당 목회자 및 교사들이 자녀들의 케어를 담당했다.
곽승현 목사는 “자녀 돌봄과 교회 학교 교사로 아이들 돌봄 활동으로 소진된 마음을 가을 청취가 한껏 느껴지는 숲속 자연에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고, 다시 삶의 용기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