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회 은퇴장로회(회장 전동석 장로)는 지난 11월 1일 영락교회50주년기념관 예배실에서 제7회기 제4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예배는 부회장 김엄식 장로 인도로 지도위원 서원석 장로 기도,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여전히 강건하니’ 제하 말씀을 전하고 축도했다.
김운성 목사는 “직분은 은퇴가 있지만 사명은 은퇴가 없다. 갈렙은 85세가 됐지만 여호와께서 약속하신 대로 생존했고, 여기 계신 장로님들께서도 무수한 위기들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뜻으로 지금 이 자리에 계신다”며, “은퇴 장로님들의 헤브론은 젊은 시절과는 다른 헤브론이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의 영토를 넓히고, 둘째, 신앙의 자유 창조의 질서를 지키고, 셋째, 그동안 공식적으로는 챙기지 못했던 성도들의 위로자가 되어 그들이 열매를 맺도록 도와야 한다. 주님이 가장 기뻐하는 것은 당회에 많이 모이는 것보다 성도의 눈물을 닦아주고 복음 전도하는 것”이라고 했다.
회의는 회장 전동석 장로 사회로 서기 나선환 장로 회원점명, 전동석 장로 개회선언 및 회장인사, 나선환 장로 전 회의록 채택, 회계 배한욱 장로 회계보고, 안건심의, 총무 이영철 장로 광고, 회장 전동석 장로가 ‘나라를 위하여’ 합심기도 인도하고 송영식 장로가 마침기도, 수석부회장 이용원 장로가 오찬기도했다.
/신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