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역 신학의 교두보…새로운 100년 다짐
대전신학대학교(총장직무대행 안주훈 목사)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기념예배 및 행사를 열고 “개교 7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으로” 비전을 다짐했다.
10월 29일 교내 글로리아홀에서 열린 기념예배는 총장직무대행 안주훈 목사 인도로 총동문회장 길성권 목사 기도, 콘서트콰이어 특송, 본 교단 총회장 김영걸 목사 ‘나를 판단하소서’ 제하 말씀했다. 이어서 안주훈 목사와 길성권 목사는 장한동문상 시상을 진행했다. △모교사랑 김완식 목사(음성교회) 정민량 목사(대전성남교회) 신동설 목사(기독교사회문화연구원) △개척교회성공사례 김명기 목사(신대동교회) △특수목회 김종생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농어촌목회 김정운 목사(광덕교회) △선교사 방승수 선교사(카자흐스탄)가 분야별 수상했다.
이후 대전신학대학교 개교 70주년기념 학교사랑 후원금 전달식, ‘신학과 문화’ 도서 헌정식, 이세희 교수·안희도 교수 축가, 총장직무대행 안주훈 목사 인사 및 광고, 교가제창, 전이사장 김완식 목사가 축도했다.
안주훈 목사는 “대전신학대학교는 1954년 개교 후 70년의 역사 속에서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는 신앙고백 아래 중부지역 신학의 교두보로서 사명을 이어왔다”며, “기독교적 가치를 삶으로 실현한 신앙의 선조들을 뒤이어 역량 강화를 위해 불굴의 의지로 사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0월 31일 옥천생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3회 대신어울림한마당 축제는 대전신학대학교 총동문회 및 원우회, 학생회 주관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대전지사장 소경형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