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및 출간 기념회
세계CEO전문인선교회(대표 박형렬 목사, 이하 WCPM)는 지난 11월 7일 여전도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4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 및 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수상자는 전 총신대학교 총장·AETA 대표 김의원 박사, 전 <주>익소건축디자인 회장·전 KCPEA 회장 김주형 회장, 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로이드 대표 이준삼 CEO,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외과전문의 전병호 의료인, JMP산업 대표이사·안양노회 장로연합회장 추진 CEO이다.
예배는 WCPM 사무총장 정성호 CEO 인도로 기수단 입장, 상임회장 이경옥 CEO 나라와 민족&시상식 위한 기도, 부회장 이영철 CEO 성경봉독, 경기중앙교회 누리무리찬양단과 WCPM 개혁중창단 특별찬양, 대표 박형렬 목사가 ‘상(賞)이 주는 의미’ 제하 말씀, 중앙위원 김용만 전문인선교사가 WCPM 경과보고, 시상 및 수상소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교수 박형용 박사,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최재선 박사, 한국 코메니우스연구소장 정일웅 박사, 전 KAT 회장 김태연 박사 축사, 한국기독교문화예술총연합회 회장 김소엽 교수 시 낭송, 내빈 소개, 정성호 CEO 광고, 사단법인 한기협 이사장 양성은 목사가 축도했다.
박형렬 목사는 “전문인선교가 하나님의 은혜에 힘입어 전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김의원 박사는 “선교는 저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채워주는 것이다. 실제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더욱 효능적일 것이라 생각해서 그 일에 박차를 가하려 한다”, 김주형 회장은 “40년간 건설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면서 고사를 철폐하고 예배를 드리도록 하는 등 삶으로 복음을 전해 왔다. 지금은 집에서 투병 중인 아내를 간호하며 지치기도 하지만 말씀과 건강을 허락하신 주님께 눈물로 감사를 드린다”, 이준삼 CEO는 “부족하고 자격 없는 종이 이 자리에 서기까지는 수많은 분들의 기도와 헌신이 있었고, 그분들을 대신해 섬김과 나눔의 결실을 받는다고 생각하며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저의 선교의 길을 인도해주실 임마누엘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린다”, 전병호 의료인은 “하나님께서는 제가 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으로 이루시는 분이다. 이 상을 계기로 하나님 뜻을 받들어 말씀대로 살면서 연단의 시간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고자 하는 곳이 어디인지 생각하며 살 것”, 추진 CEO는 “일터를 단순히 생계를 위한 곳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곳이라 생각하고 살아왔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이끄시며 필요한 곳에 필요한 것을 채워주셨다. 하나님의 계획이 저의 작은 생각보다 훨씬 크고 놀라운 것임을 생각하며 살아간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WCPM은 2020~2024 수상자 25인의 소개글을 엮은 책 ‘전문인선교 그랑프리Ⅲ’를 출간했다.
/신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