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인공지능 AI영역 선점”
C채널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강동구에 소재한 글로리아커뮤니티센터 램프에서 15주년 창립 감사예배 및 한국기독교AI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한국기독교AI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AI시대 교회의 역할 방안 모색에 앞장서기로 했다.
감사예배는 새은혜교회 황병택 목사 인도로 안동성소병원 이사장 김종식 장로 기도, 본교단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창대하게 하리라’ 제하말씀, 예장합신 증경총회장 권태신 목사 축도,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종생 목사 축사, 서울제일교회 최봉수 목사가 파송의 기도했다.
총회장 김영걸 목사는 “선교적 사명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움직이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대하게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기독교AI위원회(위원장 이성희 목사) 출범식은 아가페문화재단 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한국기독교AI위원회 공동위원장에 안종배 교수(국제미래학회 회장), 유승현 원장(기독교선교횃불재단), 정창덕 총장(나주대)을 위촉했다.
이사장 김삼환 목사는 “AI시대에 앞서가는 세계적인 우리나라 학자들이 많다”며, “이들과 함께 협력해서 한국교회의 세계선교와 예배, 교육 등 AI가 해야 할 일들을 감당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위원장 이성희 목사는 “AI가 발달할수록 순기능도 있으나, 한편에서는 악하게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기독교AI위원회가 한국교회 여러 기관들과 힘을 모아 성경에 기초한 복음적이고 앞선 기술을 도입해 기독교적 가치관이 인공지능 AI영역에서의 선점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아가페문화재단이 C채널과 한국교회의 공익 연대 사역 기관으로 출범한 한국기독교AI위원회는 “인공지능 AI시대에 효율적 선교 방안을 모색하고 복음적 가치관을 기준으로 AI분야의 활용과 적용 등에 대한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이를 통해 기독교 AI 생태계 구축에 따른 건강한 콘텐츠 나눔을 실행하고 확장에 주력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한국기독교AI위원회는 문명사적 대전환기라 불리우는 요즘 인공지능AI시대를 맞아, 변화의 속도에 자칫 정립되지 않은 기독교적 가치관이 반영되지 않아 가치관과 신앙관의 혼란이 예상되는 상황 속에서 올바른 기독교적 관점을 제시하고 안내하는 한국기독교전문 기구로 공식 출범했다.
한편, 한국기독교AI위원회는 AI콘텐츠 개발과 나눔의 일환으로 ‘2025 ICFF 국제기독교영상 공모전’ 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독교 AI작품 분야와 기독교 일반 분야로 분리해 시상하게 되는 ICFF 입상작에 대한전체 상금은 총 5천만 원이다. 각 분야별 대상 수상작에 대한 상금은 각각 1천만 원으로 총 2천만 원이다. 공모전 출품마감은 2025년 1월 20일, 시상식은 2025년 2월 26일로 예정돼 있다.
/기사제공 C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