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극동방송, 2024 가을음악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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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킨 영웅들을 기억하며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장 맹주완 장로)은 지난 11월 1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2024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를 성료했다. 이번 음악회는 ‘나라를 지킨 영웅들’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던 영웅들을 기억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가을음악회 출연진은 가수 정훈희를 비롯한 테너 박지민, 소프라노 신델라, 베이스 함석헌, 메조소프라노 백남옥의 연주로 진행됐다. 또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박상현)와 대한민국 군가합창단, 극동방송 연합어린이합창단(서울, 대전, 광주)이 연주했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 된 이번 음악회는 임재형·이하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대한민국 군가합창단이 군가메들리, 베이스 함석헌이 ‘가라모세’, 소프라노 신델라와 광주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이 ‘울 밑에 선 봉선화’, 테너 박지민과 대한민국 군가합창단이 ‘믿는 사람들은 군병같으니, 십자가 군병들아’, 베이스 함석헌이 ‘부름받아 나선 이몸’, 극동방송 어린이 연합합창단과 베이스 함석헌이 ‘전우야 잘자라, 전선을 간다, 주의 진리 위해’, 메조소프라노 백남옥이 ‘비목’, 테너 박지민이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테너 박지민·소프라노 신델라·베이스 함석헌과 대전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 대한민국 군가합창단이 ‘March with Me, 승전가, 한국환상곡’ 등을 연주했다.


2부에는 극동방송 어린이 연합합창단이 ‘터 메들리’를 연주하며 나라사랑에 대한 메시지 전달, 소프라노 신델라와 테너 박지민이 ‘빈들에 마른풀 같이, Tonight, 꽃피는날’ 등 솔로무대와 듀엣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출연자로 무대에 오른 가수 정훈희는 ‘꽃 동네 새동네와 꽃길, 꽃밭에서, 그사람 바보야’ 등을 열창했다. 이어 찬송가 ‘나 행한 것 죄 뿐이니’를 부르며 자신의 신앙고백을 전했다.
피날레에는 전 출연진들이 참여해 ‘선구자와 이 믿음 더욱 굳세라’를 노래하며, 믿음 안에서 이 나라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지켜 나가자는 각오를 다졌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이번 가을음악회는 특별히 극동방송 사역 68주년, 정전 71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했던 영웅들을 기억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 대한민국 국방수호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여러 관계자분들을 초청해 위로와 격려,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준비했다”며, “대립과 불화, 전쟁의 아픔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신음하고 있는 모든 곳이 하루 속히 전쟁이 종식되고 수많은 전쟁피해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하늘의 평화가 임하길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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