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회, 나의 일생] 한국교회 2025 ③ 목회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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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트렌드 2025」 열 가지 트렌드는 이렇게 되어 있다. 

1. 유튜브를 통한 전도와 메시지 – 유반젤리즘

구독 10만을 넘어선 실버 유튜버들이 3만이 넘어 1인방송 3만시대가 되었다. 

AI, 유튜브가 복음전도의 새 툴이 되고 있다.

2. 정신건강에 대한 교회의 깊은 관심 – 멘털 케어 커뮤니티

즉 교회가 치유공동체가 되어야 할 시대이다.

3. 평신도를 사역 중심에 – 포텐셜 레이어티

평신도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

4. 신앙 알곡과 가라지가 갈라지는 신앙 양극화 – 오소프락시

그렇다. 아무리 힘들어도 되는 놈은 된다. 알곡은 신앙이 더 좋아지고 건강한 교회는 더 부흥한다. 

5. 가족 종교화 – 패밀리 크리스천

팬데믹 이후 교회학교에서 부모없이 혼자 나오던 어린이들이 사라졌다.

6. 20대 Z세대가 일어나고 있다 – 스피리추얼 Z세대

7. 싱글목회를 소홀히 여기지 마라 – 싱글 프렌들리 처치

8. 부흥의 세대 1천만 – 시니어 미니스트리

9. 교회의 세속화 – 솔트리스 처치

10. 한국 땅에 들어온 다문화 가족을 선교자산화 하라 – 미션 비욘드 트래디션

표제어로 실날같은 희망 – 아무리 힘들어도 살길은 있다를 붙든 만큼 새해 한국교회가 나아갈 희망의 길들을 제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고맙기도 하고 한편 희망적이기도 하다. 

2025년 한국교회 목회 설계를 하면서 우리는 무엇을 붙들어야 하며 어디에 악센트를 두어야 할까? 새해가 되었다고 특별한 명약, 아찔한 목회가 있는 것이 아니다. 

오래전 우리 주님이 만들어 놓으신 그 본질을 더욱 꽉 붙들고 더욱 빛나게 해야 한다. 말씀과 기도, 예배와 찬양, 공동체와 소그룹, 섬김과 양육,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과 성령의 임재, 머리카락 하나에도 DNA가 있듯이 모든 자리에 하나님이 살아 숨쉬게 하는 것이다. 

한 영혼을 구원하고 한 생명을 변화시킬 수 있다면 우리는 모든 것을 걸 수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성경이 소중히 여기는 그 목회를 위기시대엔 조금 더 본질적으로, 조금 더 잘, 조금 더 진실하게 감당하는 것이다. 

무동력 요트로 200일 이상의 여행으로 세계 바다를 돌고 온 김승진 선장의 말에 주목하고 싶다. “바다엔 언제나 바람이 있었고 어두운 밤이 찾아왔다. 그러나 어둔밤이 지나면 반드시 반드시 아침은 밝아왔다.”

류영모 목사

<한소망교회•제 106회 총회장•제 5회 한교총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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