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숭실대 상담·인권센터, 2024 인권주간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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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 상담·인권센터(센터장 박승민)는 지난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총학생회 인권위원회 및 동작경찰서와 협력해 2024 인권주간 행사를 성료했다.

‘건강한 환경을 위한 권리’와 ‘안전한 환경을 위한 권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인권주간 행사에는 총 400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첫째 날에는 교내 학생회관 앞에서 ‘건강한 환경을 위한 권리’를 주제로 리필스테이션(다회용기에 원하는 만큼의 내용물만 구매할 수 있는 친환경 소비 매장)과 저탄소 운동을 포함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환경과 여성, 그리고 인권’을 주제로 캠페인 및 특강을 열었다. 특히 ‘디지털 및 마약 이용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는 동작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공무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캠페인은 최근 신종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학생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음료에 포함된 마약 성분을 검사할 수 있는 GHB 간이검사 키트 배부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학 생활 가이드 및 성범죄 피해자 보호 지원제도 안내 △전담 경찰관과의 소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숭실대 상담·인권센터 인권팀은 구성원의 권익 증진과 인권 보호를 위해 교내 인권침해 사건 처리, 피해자 보호 및 회복 지원, 재발 방지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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