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인터뷰]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 이영묵 장로(서울북노회/수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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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화합 활성화로 교회와 교단 발전에 최선 다할 것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53회기를 넘어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이제 시작하는 53회기 전장연이 ‘우리, 다시 세상의 빛으로’라는 주제에 맞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수석부회장 이영묵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오랜 기간 장로로 교회와 교단을 섬기면서 전장연 감사, 회록서기, 부회장, 총무 등과 서울북노회 장로회장으로, 또 총회 재판국 회계, 서울노회유지재단 이사, 서울북노회 남선교회연합회 회장, 익투스 찬양단 단장 등 다방면에 헌신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전국장로회연합회와 전국 3만 5천여 회원 장로님들의 역할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영묵 장로는 “수석부회장으로서 회장 길근섭 장로님을 보필하며 새 회기의 방향성에 동행하면서 회원 만족도 향상, 투명한 운영, 새로운 비전 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수렴함으로 회원 중심의 전장연을 만들고, 모든 활동을 회원들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하면서 투명하게 운영할 것이며, 시대적 변화에 맞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지향적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장로는 “우선 장로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한층 더 수준을 높이고 소통하는 장로들이 되도록 돕겠다”며, “장로들의 영성을 성장시키고 리더십 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일에 나서겠다. 특히,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디지털 리더십 교육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비전 제시를 통해 발전하는 전장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화합과 소통 강화를 통해 지역과 세대를 막론하고 벽을 허물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모든 회원들이 하나 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것을 중심에 둘 때, 연합회는 더욱 발전하고 목표를 달성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장로는 “교회와 교단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교회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것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생각이며 장로님들을 주축으로 삼아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도록 돕겠다”며 “산하 장로회 간 유대를 증진해 정기적인 교류와 정보 공유 및 활용을 위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전국에 계신 장로님들의 소통과 화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교회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장로님들이 모여있는 전장연인 만큼, 장로님들이 지노회 및 협의회 등을 통해 함께한다면 합력할 수 있는 일들이 보다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효율적으로 이끌어내고, 발전시키기 위해 전국장로회연합회 53회기 수석부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장로님들의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일을 충실히 감당해 나가겠다”고 했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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