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살리는 여성리더 양성
여전도회전국연합회(회장 은정화 장로) 계속교육원(이사장 김순미 장로)은 지난 11월 25일 여전도회관 8층 회의실에서 졸업사은회를 열었다.
이번 졸업사은회는 제41회 일반과정(지도자반) 졸업 예정자 28명, 제28회 전문과정(연구반) 졸업 예정자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계속교육원 김순미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수고한 많은 학생들과, 유익한 강의를 전해준 교수진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평신도가 살아야 교회가 사는 지금의 때에, 평신도 지도자들이 교회를 세우고 살리는 데 앞장서야 한다. 계속교육원에서 배출한 여성리더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쓰임 받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1부 예배는 학생운영위원회 총무 진대순 권사 인도로 인도자 기도, 지도자반 2학년 졸업생 일동 특송, 계속교육원에서 선교신학을 강의한 이병옥 목사가 ‘서로 사랑하라’ 제하 말씀 및 축도, 국장 백지은 목사가 광고했다.
이병옥 목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라며, “첫째 사랑의 근원이 하나님을 알고 사랑해야 하며, 둘째 우리가 서로를 먼저 사랑하고 세상을 향해 사랑을 펼쳐야 하며, 셋째 사랑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2부 사은회는 학생운영위원회 회장 김정분 권사 사회로 내빈 소개, 졸업생 대표 유승효 권사(지도자반 2학년) 인사, 계속교육원 교수진 권면, 이사장 김순미 장로 격려사 후 여전도회가 제창으로 순서를 마쳤다.
졸업생 대표 유승효 권사는 “같은 교회가 아니지만 계속교육원에서 2년 동안 매주 월요일 함께 공부하며 많은 정이 들었다”며, “구약과 신약은 물론 여전도회 역할 및 여성지도자들의 신앙과 희생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