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성우회 신임회장 이용원 장로(서울노회, 명륜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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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당회와 같이 거룩한 마음으로 섬길 것

이용원 장로는 지난 11월 28일 영락교회 선교관에서 개최된 성우회 제57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용원 장로는 서울노회 아동부연합회장, 아동부 전국연합회 부회장, 서울노회 장로회 회계, 한국기독교원로장로총연합회 부회장 및 서기, 감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노회 은퇴장로회 수석부회장 등으로 섬기고 있다.
이용원 장로는 “성우회는 1969년부터 은퇴한 목사, 장로들이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교회의 부흥 발전을 위해 기도하며 전도의 힘쓰는 기관으로 조직된 ‘성직자 벗들의 모임’이다.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리고 각자의 건강을 잘 지키며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는 단체로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 드리는 정기 예배에 더해 절기 예배, 춘·추계 수련회, 본회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시간 등 다양한 활동으로 모이고 있다”고 성우회를 소개했다.
이 장로는 “성우회 신임회장으로서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인사하고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성우회를 알리고 신입회원 유치에도 노력할 생각이다. 고령의 회원분들이 많은 만큼 건강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만 주님께서 허락하시는 한 활발하게 선교와 전도에 힘쓸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회기 사업계획에 대해 “매달 정기 예배 및 월례회를 진행하면서, 춘계 야외예배와 추계 야외예배 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성탄예배와 신년감사예배 및 제57주년 창립기념예배와 제58회 정기총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와 성우회관 재건축 등으로 중단된 사업 중에 좋은 사업들을 재개할 생각이다. 식탁 친교와 전적지 군부대 지원 및 위문, 환우를 위한 기도와 심방 등을 57회기에 실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한 “지역 재개발 사업으로 재건축을 진행 중인 성우회 회관 건축에 있어서 성우회 건축위원회와 소통하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게끔 노력할 것이고, 지금까지의 과정 중에 임하신 임마누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올려드린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성우회 회관 건축이 은혜 안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성우회 전 회장 모임인 마하나임회가 성우회를 위해 기도와 섬김으로 동역함에도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신앙생활에 대해 “외조부의 인도로 어린 시절 성당에 나갔다. 군입대 후 주일에 가끔 군인교회를 나가곤 하다 회사 생활을 거쳐 개인 사업을 시작하며 아내의 권유로 지금의 교회를 출석하게 됐다. 지금은 장남이 같은 교회 시무장로로, 자부는 권사로, 큰딸과 사위는 장로와 권사로, 작은사위도 지방 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등 가족 모두가 성실하게 신앙생활을 잘 하며 믿는 가정으로서 주님을 섬기고 있다”고 했다.
/신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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