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를 좋게 하려면
오미자를 물에 장시간 담가 우려내거나 가루로 만든 후 우려낸 물에 계란 노른자를 넣어 복용하면 성대가 부드럽고 음색이 청명해 진다. 이때 오미자를 보약으로 쓰고자 할 때는 반드시 익힌 것을 사용하고 기침이나 기관지 등에 쓰고자 할 때는 날 것으로 사용한다.
• 성대를 보호, 좋게 하는 약재 : 오미자, 길경(도라지 말린것), 행인을 각각 같은 양으로 분말해 항상 작은 숟갈로 복용하면, 목이 아픈 것도 사라지고 성대를 보호해 고음을 낼 수 있게 된다. 아나운서, 성악가들에게 특별 보약이다.
●입냄새(구강유취) 제거
대체로 입냄새는 잇몸질환과 혀(미뢰)에서 발생한다. 즉 양치질을 할 때 잇몸 마사지와 함께 혀를 닦아주게 되면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도 계속된다면, 가지꼭지를 소금에 절여서 말리고 이것을 태워서 가루로 양치질을 하면 민간요법으로 오래 전부터 해오던 특효방법이다. 이와 함께 목초액을 물에 희석한 후 취침 전에 가글을 해주는것도 큰 효과를 본다.
• 풍치(風齒) : 볶은 소금과 볶은 송진을 빻아서 혼합해 양치질을 하면 잇몸도 튼튼해지고 치주질환이 모두 없어지는 효험을 볼 수 있다.
김석우 장로
<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