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태어나기 수백 년 전부터 여러 선지자를 통해 예언되었다. 아마 최초의 구세주 약속은 어린 양을 죽여 가죽옷을 입힌 것(창3:21)이며 여자의 후손이 나와 사탄을 상하게 할 것(창3:12-15)을 예언한 것이다. 이사야는 처녀(동정녀) 탄생(사7:14)을, 미가 선지자는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미5:2)을 예언했다. 메시아가 오실 것을 사람들이 알고 있었고(요4:25) 예수님은 내가 바로 그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요4:26) 예수님의 존재에 대해 베드로가 정확히 대답하자(마16:15-17) 만족하고 칭찬하셨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크리스마스에 대한 예언과 성취 12개를 찾아보기로 하자. ①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심: “너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의 여러 족속이지만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올 것이다.”(미5:2) “헤롯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다.”(미2:1) ②처녀에게서 탄생하심: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며 그가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이다.”(사7:14)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나서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남편 요셉은 가만히 파혼하려 하였다.”(마1:18-19) ③손과 발이 찔리심: “개들이 나를 둘러싸고 악한 일을 저지르는 무리가 나를 에워싸고 내 손과 발을 묶었다.”(시22:16) “그들은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달고 그 죄수들도 그렇게 하였는데 한 사람은 그의 오른쪽에 또 한 사람은 그의 왼쪽에 달았다.”(마23:33) ④우리의 죄를 담당하심: “우리가 모두 양처럼 길을 잃고 각기 제 갈 길로 흩어졌으나 주님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지우셨다.”(사53:6) “그는 우리 죄를 자기의 몸에 몸소 지시고서 나무에 달리셨다. 그것은 우리가 죄에는 죽고 의에는 살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가 매를 맞아 상함으로 우리들이 나음을 얻었다.”(벧전2:24) ⑤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으심: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 어찌하여 그리 멀리 계셔서 살려 달라고 울부짖는 나의 간구를 듣지 아니하십니까?”(시22:1) “세 시쯤에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셨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그것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마27:46) ⑥군인들이 예수님의 옷을 얻으려고 제비를 뽑음(추첨): “나의 겉옷을 원수들이 나누어 가지고, 나의 속옷도 제비를 뽑아서 나누어 갖는다.”(시22:18)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예수님의 옷을 나누어 가졌는데 제비를 뽑아서 누가 무엇을 차지할지를 결정하였다.”(막15:24) ⑦뼈가 하나도 꺾이지 않았다: “뼈마디 하나하나를 모두 지켜주시니 어느 것 하나도 부러지지 않았다.”(시34:20) “예수께 와서는, 그가 이미 죽으신 것을 보고서, 다리를 꺾지 않았다.”(요19:33) ⑧유대인들에게 배척당하심: “그는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고, 버림을 받고, 고통을 많이 겪었다. 그는 언제나 병을 앓고 있었다.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돌렸고, 그가 멸시를 받으니 우리도 덩달아 그를 귀하게 여기지 않았다.”(사53:3) “그가 자기 땅에 오셨으나 그의 백성들은 그를 맞아들이지 않았다.”(요1:11) ⑨친구에게도 배반당하심: “내가 믿는 나의 소꿉동무, 나와 한 상에서 밥을 먹던 친구조차도 내게 발길질을 하려고 뒤꿈치를 들었다.”(시41:9)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가룟 유다가 대제사장들에게 예수를 넘겨줄 마음을 품고 그들을 찾아갔다.”(막14:10) ⑩은 30에 팔리심: “너희가 좋다고 생각하면 내가 받을 품삯을 내게 주고, 줄 생각이 없으면 그만두라고 했더니 그들은 내 품삯으로 은 30개를 주었다.”(슥11:12) “그때에 12제자 중 하나인 가룟 사람 유다라는 자가 대제사장들에게 가서 ‘내가 예수를 여러분에게 넘겨주면 여러분은 내게 무엇을 줄 작정입니까?’ 하니 그들이 유다에게 은돈 30닢을 셈하여 주었다.”(마26:14-15) ⑪죄인들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 “그는 죽는 데까지 서슴없이 내맡기고 그 많은 사람의 죄를 대신 짊어졌고 죄지은 사람들을 살리려고 중재에 나섰다.”(사53:12) “그때 강도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못 박혔다.”(마27:38) ⑫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심: “죽음의 세력이 나의 생명을 삼키지 못하게 하실 것이며 거룩한 자를 죽음의 세계에 버리지 않을 것이다.”(시16:10) “천사가 말했다. 두려워 말아라. 너희가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찾는 줄 안다. 그는 여기에 계시지 않다. 그가 말씀하신 대로 살아나셨다. 와서 그가 누워계시던 곳을 보라.”(마28:5-6)
김형태 박사
<더드림교회•한남대 14-15대 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