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에큐메니칼위원회(위원장 정훈 목사)는 지난 12월 10일 연동교회 가나의집 아가페홀에서 2024 에큐메니칼 송년의 밤을 열었다.
1부는 ‘열기’는 총회 에큐메니칼 담당 채송희 목사 사회로 에큐메니칼위원장 정훈 목사 환영메시지, 김보현 사무총장 내빈소개, CWM 금주섭 목사와 CCA 문정은 목사, WCRC 오민우 목사의 축하동영상 시청 후 환영의 노래와 연주로 순서를 마쳤다.
2부 ‘경청의 시간’은 사무총장 김보현 목사와 도농사회처 이명숙 목사가 ‘우리교단과 에큐메니칼 운동’ 제하 발제하고, 세계교회협의회(WCC) 신앙과직제위원 최상도 교수, 아사이기독교협의회(CCA) 실행위원 조영미 박사, 세계교회협의회(CWM) 영국유한회사 신탁이사 박원빈 목사, 기독교선교연대(EMS) 실행위원 박정하 목사, 미션21 청년 앰버서더 문무성 전도사 발표로 순서를 마쳤다.
김보현 사무총장은 “에큐메니칼은 우리 교단의 지향점이었는데 지금은 숙제가 됐다”며, “필요한 때 쓰임 받는 그릇이 나올 수 있도록 에큐메니칼이라는 그릇장을 잘 정돈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명숙 목사는 “지난 16년 동안 총회에서 활동하며 현장과 가까이 일하며 에뮤케니칼은 연대와 소통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노동, 여성, 선교 이주민 등 총 11개 주제 아래 소그룹 토의 및 친교의 시간을 보냈다.
/박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