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세계선교부(부장 박태부 목사)는 지난 12월 10일 대전반석교회에서 ‘통합적 선교 지원(멤버케어)’ 주제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예배는 서기 김후식 목사 인도로 회계 안윤선 장로 기도, 부장 박태부 목사가 ‘하나님이 귀히 여기는 자’ 제하 말씀 후 축도, 총회 해외다문화선교처 총무 류현웅 목사가 광고했다.
박태부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예배에 정성을 다하고 사람을 예수께로 인도하는 사람을 존귀하게 여기신다. 복음을 전하고 많은 사람을 예수께로 돌아오게 하는 사람은 물론 귀하며, 선교사들을 돕는 손길들도 역시 귀하다. 더 많이 섬기고 더 많이 도우며 더 많이 구원할 수 있는 주의 도구 되시길 바란다”고 했다.
강의는 부장 박태부 목사&류현웅 목사가 ‘통합적 선교 지원’, 총회 MK사역위원회 위원장 김순미 장로가 ‘총회 MK사역 노회와의 협력방안’, 장성희망교회 최병섭 목사가 ‘장성희망교회 사례발표’, 서기 김후식 목사가 ‘통합적 선교지원 플랫폼 구축에 대해서’ 제목으로 강의, ‘통합적 선교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나눔’ 제목으로 토론 후 종합토론하고, 이어 실행위원회를 가졌다.
류현웅 목사는 “선교사 본인 스스로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 각 노호와 교회가 제공할 수 있는 지원 정보, 기존 선교사들이 알고 있는 선교사 지원 정보를 모으고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업그레이드하면 활용하기 편한 플랫폼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순미 장로는 “선교사 자녀 문제는 총회파송선교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단과 한국교회가 함께 감당해야 할 중요한 사역이다. 문화 환경의 차이를 넘어 영적 전쟁터라 불리는 선교지에서 바른 선교의 원칙을 통해 훈련받은 선교사 자녀는 선교사의 사역을 극대화하는 조력자가 되는 한편 선교의 귀중한 자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신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