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비스타일 3억 5천만 원 상당 아동복 기탁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대표 오기선, 이하 사마리안퍼스)는 지난 12월 13일-14일 양재 aT센터에서 OCC선물상자 검수 및 ㈜지비스타일 기탁식을 실시했다. 양일간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몽골, 우크라이나 등지에 발송할 OCC선물상자 검수 및 포장 작업을 도왔다.
사마리안퍼스의 ‘OCC선물상자 사역’은 학용품, 장난감, 위생용품, 의류 등 실질적인 필요를 채우는 물품들로 구성된 상자를 전 세계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사역으로, 지난 3년간 몽골, 필리핀, 가봉, 우크라이나 등에 약 8만 6천 개의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유아동복 브랜드 ‘무냐무냐’, ‘첨이첨이’를 소유한 ㈜지비스타일은 12월 13일 사마리안퍼스 코리아와 함께 기탁식을 진행하며 3억 5천만 원 상당의 아동복을 후원했다. 이날 ㈜지비스타일의 박용주 회장, 박경원 전략기획팀장, 정지수 인사팀 과장과 사마리안퍼스 오기선 대표, Mark Houghton 대표이사, 김현수 본부장, 안정은 기부사역팀장이 함께 자리해 양 기관의 협력을 다지고 검수 및 포장에 참여했다.
사마리안퍼스 오기선 대표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을 하고 싶다.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보람을 가지고 사역할 것이며 좋은 것으로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마리안퍼스는 복음 전파와 더불어 의료 선교, 식수 위생 사업, 생계 지원, 긴급 재난 구호 등의 사역에 함께 할 교회, 단체, 개인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에서 일시후원 및 정기후원이 가능하다.
/신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