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위해 함께 모여 기도할 때”
세이브코리아 준비위원회(대표 손현보 목사, 이하 세이브코리아)는 지난 1월 3일 코리아나호텔 VIP참치에서 소중한것을지키는용기있는사람들의모임과 공동주최로 국가비상기도회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대변인 이진수 사회로 국민의례, 사무총장 박종호 목사 기도, 대표 손현보 목사 인사말, 준비위원장 홍호수 목사가 기도회 일정 및 지역 대표 소개, 질의응답, 영상상영, 기획위원장 조평세 박사가 세이브코리아 소개, 사무국장 황선아 광고, 공동준비위원장 주요셉 목사 식사기도 했다.
손현보 목사는 “정치의 울타리 안에는 국민도 있고 교회도 있다. 교회가 정치에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비극을 만들지 않도록 목소리를 내는 것”이라며, “교회는 반드시 바른 길을 제시하고 저항해야 한다. 미래에 비극이 찾아왔을 때 그때 대체 교회는 무엇을 했느냐고 지탄받기 전에 엘리야나 미가야와 같은 선지자들이 정확하게 하나님의 말씀 받들어 목소리를 낸 것처럼 의식 있는 사람들이 깨어나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선포해야 한다”고 했다.
홍호수 목사는 “한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해야 할 시기이다. 성향은 다 다를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살리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모여 기도하자”고 했다.
이날 세이브코리아는 취지문을 통해 △한마음으로 모여 지금 기도할 것 △용기를 내어 하나님의 정의를 외칠 것 △행동함으로 대한민국을 구할 것 등의 구호를 외치고, 대한민국에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강물같이 흐르게 할 것을 선포하며 다짐했다.
세이브코리아는 오는 1월 11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로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드릴 것을 알리고 손현보 목사·유만석 목사·박한수 목사 등 메시지, 윤상현 의원·인요한 의원·조평세 박사·김은구 대표·손영광 대표·책읽는사자·정대교 청년·이명준 대표 등 발언 명단을 발표했다.
또한 오는 1월 18일부터 매주 각 지역별로 집회 장소를 선정해 함께 모여 나라를 위해 기도할 것을 촉구했다. 집회 시간은 오후 2시, 집회 장소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로 △인천 자유공원 △대전 대전역 △대구 동성로 △부산 서면로터리 △전주 풍남문광장 △포항 영일대광장 등이다.
/신희성 기자